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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년 7월 다시 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내년 여름 아르헨티나와 리턴 매치를 갖는다. 2011년 7월 1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남미 챔피언십]'에 초청된 일본이 개최국과 함께 A조에 속한 것. 이로써 일본은 지난 10월 리오멜 메시, 디에고 밀리토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안방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뒤 '2011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와 격돌하게 됐다. 일본에서는 벌써부터 흥분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 코파 에마리카 '초청국' 일본은 2011년 대회 조추첨 결과,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콜롬비아, 볼리비아와 A조에 속했고,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은 파라과이, 에콰도르..
2010.11.12 -
'발롱도르 후보' 사비, 푸욜과 함께 대표팀에서 은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 전력에 있어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가 대표팀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현지 축구전문지 '돈 발론[Don Balon]'이 보도했다. '돈 발론'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비[97경기]가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문제로 A 매치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이후에는 소속팀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이 언론은 그의 바르셀로나 팀 동료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주장인 카를레스 푸욜[93경기] 역시 센추리 클럽[A 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 후에는 미련없이 대표팀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는 2000년 초반부터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해오..
2010.11.03 -
FIFA, '차기 월드컵 개최지 투표' 예정된 일정대로 간다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현지 시간으로 28일부터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고 있는 이사회에서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확정했다. 최근 불거진 집행위원의 뇌물 의혹과 후보지들간의 매표 거래 의혹의 정황이 포착되면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이 연기될 것이라고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FIFA에서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연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FIFA는 제프 블래터 회장 등이 참가한 이번 이사회를 통해 "오는 12월 2일 예정대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를 실시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라고 전하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블래터 회장은 "이사회에서 월드컵 개최..
2010.10.30 -
FIFA, 'FIFA 발롱도르' 수상 후보자 23명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7월, 유럽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와 FIFA[국제축구연맹]가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 수여하는 FIFA 올해의 선수상이 하나로 통합되어 'FIFA 발롱도르'가 탄생했다. 그런 가운데 한국 시간으로 지난 26일 첫 번째 수상 주인공을 가릴 2010년 'FIFA 발롱도르' 후보 23명이 모두 확정됐다. FIFA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0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할 후보 23명을 발표했다. FIFA가 선정한 23명의 후보는 기자단, 각국 대표팀의 감독과 주장들의 투표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가 '2010 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되며 첫 수상의 영예를 누릴 주인공은 내년 1월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결정된다. 첫 FIF..
2010.10.27 -
아모스 FIFA 집행위원 "FIFA의 진상 조사는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뇌물 의혹' 레이날드 테마리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회장에 이어서 나이지리아의 아모스 아다무 FIFA 집행위원도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아모스 위원은 테마리 회장과 함께 최근 영국 한 언론의 함정 취재에 희생양이 되며 비리 혐의가 포착됐다. 함정 취재에 나섰던 이 언론사가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비리를 보도한 것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오는 12월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릴 예정인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자신들의 투표권을 특정 후보 국가에 행사 대가로 상당한 금액의 금품을 요구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FIFA[국제축구연맹]는 윤리위원회의 진상 조사를 시작으로 즉각적인 비리 사태 수습에 나섰고, 지난 21일에는 뇌물..
2010.10.23 -
'뇌물 의혹' 테마리 회장 "나는 정직한 사람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영국 언론의 함정 취재로 2018-2022 차기 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진 레이날드 테마리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회장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함정 취재에 나선 언론 보도에 의하면 테마리 회장은 차기 월드컵 개최지 투표권 행사를 놓고 스포츠 아카데미 건립을 위한 자금을 요구했다고 알려져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회장직은 물론이고 FIFA 집행 위원회의 직무 수행직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이에 테마리 회장은 축구 전문 웹사이트인 '인사이드 월드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성실하고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다. 이번 사건에서 내가 무죄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 라고 전하며 차기 월드컵 개최지 투표를 빌미로 어떠한 뇌물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
2010.10.21 -
FIFA, 뇌물 의혹받던 두 집행위원에 결국 직무 정지 처분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현지 시간으로 18일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열린 윤리위원총회에서 차기 월드컵 투표와 관련해 뇌물 의혹 수사를 받아오던 두 명이 집행위원에게 활동 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최종 결정했다. 클라우디오 술세르[스위스]가 의장으로 있는 FIFA 윤리위원회는 얼마 전 영국의 한 언론사에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와 관련해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난 레이날드 테마리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회장과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모스 아다무 집행위원에게 각각 1년과 3년의 직무 정지 처분 징계를 내렸다. 테마리 회장과 아다무 집행위원 두 사람은 이번 징계로 앞으로 직무 정지 기간 동안 국내외 스포츠와 관련된 어떠한 행정적인 업무에 가담할 수 없게 됐다. 또 F..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