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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FIFA 회장, 도전자 함맘 제치고 4선에 성공?
[팀캐스트=풋볼섹션] 국제축구연맹[FIFA]를 이끌고 있는 제프 블래터 회장이 오는 6월 1일로 예정된 차기 FIFA 회장 선거에서도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7년 FIFA 회장직 3선에 성공했던 블래터 회장은 제11대 FIFA 회장 선출을 앞두고 현재 아시아축구연맹의 모하메드 빈 함맘 회장과 경쟁 중이다. 이런 가운데 블래터는 FIFA 회장직 4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유럽을 비롯해 남미, 오세아니아 축구연맹이 블래터 회장 지지를 표명했기 때문. 여기에 아프리카 축구연맹도 현지 시간으로 16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사회를 열고 블래터의 FIFA 회장직 4선을 지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함맘 회장의 참패가 예고된 상황이다. 1998년 처음으로 FIFA 회장직에 올랐던 블래터 회장은 10년 ..
2011.05.18 -
'FIFA 회장 후보' 함만 AFC 회장 "개혁 필요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모하마드 빈 함함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부정부패가 끊이질 않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함맘 회장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기 FIFA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후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일본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하며 선거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FIFA 회장 선거는 오는 6월 1일 스위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함맘 회장은 1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FIFA의 부정부패는 없다고 믿는다. 그러나 현 회장의 체제하에 [FIFA]명성이 실추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FIFA에는 개혁이 필요하다." 라고 경쟁자인 블래터 현 FIFA 회장을 비판했다. 블래터 회장이 수장으..
2011.05.14 -
유로 2012 예선 경기 및 주요 A매치 경기 결과 [03.25-27]
[팀캐스트=풋볼섹션] 3월 FIFA A매치 기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A매치가 열렸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친선 경기를 치러 4:0의 대승을 거두며 2011년 홈에서 열린 첫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선발로 나선 아르헨티나는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고 박지성의 팀 동료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2골을 폭발시킨 멕시코는 파라과이를 3:1로 물리쳤다. 그 외에도 세계 최강 브라질이 스코틀랜드와의 친선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A매치 연패에서 탈출했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출전한 2010 FIFA 월드컵 개최국 남아공은 아프리카 챔피언 이집트를 상대로 1:0으로 승리..
2011.03.28 -
[월드컵 개최국 투표] 카타르, 2022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20년 만에 또 한 번의 기적을 노리던 대한민국의 월드컵 개최 희망이 좌절로 끝나고 말았다. 대한민국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에 열린 2018-2022 FIFA 월드컵 개최국 선정 투표에서 카타르, 미국에 밀려 3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최종 승자는 카타르였다.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을 비롯해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등 스포츠 스타들을 총출동시키며 치열한 월드컵 유치 경쟁을 벌였던 대한민국은 중동의 오일 머니 앞에 무릎을 꿇었다. 대한민국은 3차 투표에서 집행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실패하며 카타르에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내줬다. 한편, 가장 강력한 2022년 월드컵 개최 후보였던 ..
2010.12.03 -
[월드컵 개최국 투표] 2018년 월드컵, 러시아에서 열린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차기 월드컵 개최국이 마침내 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8-2022 FIFA 월드컵 개최국 선정 투표를 실시해 브라질 월드컵 이후 열릴 두 번의 차기 월드컵 개최국을 확정했다. 유럽 국가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2018년 FIFA 월드컵은 세계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러시아가 개최국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제프 블래터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부회장 등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는 2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넘는 FIFA 집행위원들의 표를 얻어 공동 개최를 노리던 벨기에/네덜란드와 포르투갈/스페인을 제치고 월드컵 개최권을 손에 넣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1차 투표에서 단 2표를 얻는 데..
2010.12.03 -
'축구 종가' 잉글랜드, 각계 유명인사들 앞세워 막판 총력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1966년 월드컵 이후 52년 만에 두 번째 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포르투갈, 러시아, 벨기에, 네덜란드와 함께 2018년 차기 월드컵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잉글랜드는 세계 최고의 섹시 축구 스타로 인기를 받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35, LA 갤럭시]을 비롯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령탑인 파비오 카펠로 감독, 최근 케이트 미들턴과 약혼한 윌리엄 왕자까지 스위스 취리히를 방문해 막바지 월드컵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국적의 각계 유명인사들이 잉글랜드의 2018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지지하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영국 출신의 F1[Formula 1] 최초 흑인 드라..
2010.12.02 -
대한민국, 호주에 이어서 두 번째로 PT 마쳐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를 노리고 있는 대한민국이 현지 시간으로 12월 1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린 월드컵 유치국들의 최종 프레젠테이션[PT]에 참가해 마지막 유치 경쟁을 벌였다. 대한민국은 정몽준 FIFA 부회장을 비롯해 김황식 국무총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태환[수영 금메달리스트], 강수진[발레리나] 등이 이번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다. 호주에 이어 두 번째 프레젠테이션 주자로 나선 대한민국은 이홍구 전 총리를 시작으로 박지성, 김왕식 국무총리, 한승주 유치위원장, 정문준 FIFA 부회장 순으로 대한민국의 2022년 월드컵 개최의 당위성을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및 집행위원들에게 전달했다. 이홍구 전 총리는 "축구는 꿈과 희망을 만들 수 있다...
201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