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644)
-
호주, FIFA 집행위원들 충분히 설득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년 차기 FIFA 월드컵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호주 월드컵 유치위원회가 개최국 선정 투표 및 발표가 열리는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해 최종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다른 월드컵 유치단과 함께 취리히에 입성한 프랭크 로위 호주 월드컵 유치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30일 취리히에서 열린 기자 회견장에서 "우리가 가장 유력하다는 확신은 없지만, 설득력 있는 유치 활동은 할 수 있다." 라고 전하며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집행위원들의 표심을 얻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호주는 현재 미국과 함께 외신들로부터 가장 유력한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국으로 기론되고 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가 발표한 평가서에선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호주는 월드컵 개최에 있어 필수적으로..
2010.12.01 -
'D-5' 차기 FIFA 월드컵 개최지 투표 어떻게 진행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2018년과 2022년 FIFA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잉글랜드, 미국 등이 치열한 막판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는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오는 12월 2일 밤 10시[한국 시간]부터 진행된다. 그에 앞서 1일과 2일 오후에는 2022년 월드컵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들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 프레젠테이션은 호주-대한민국-카타르-미국-일본 순이고, 투표 당일 열리는 2018년 월드컵 프레젠테이션은 벨기에&네덜란드-포르투갈&스페인-잉글랜드-러시아가 차례로 마지막 유지 경쟁을 펼친다. 투표에는 뇌물 비리로 직무가 정지된 레이날드 테마리 회장[오세아니아 축구연맹]과 아모스 아..
2010.11.27 -
FIFA, '올해의 베스트 11' 후보 55명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올해의 베스트 11' 후보자들을 공개했다. FIFA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총 55명의 베스트일레븐 후보 명단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후보로 선정된 55명의 선수는 전 세계 약 5만여 명의 프로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최종 11명[GK:1, DF:4, MF:3, FW:3]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0 FIFA 베스트 11'은 내년 1월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장에서 발표된다. 이번에 선정된 FIFA 베스트일레븐 후보에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가장 많은 10명의 선수가 뽑혔고, 그 뒤로 남미 축구의 '양대산맥'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각각..
2010.11.26 -
FIFA, 22명의 집행위원으로 차기 월드컵 개최지 결정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오는 12월 2일로 예정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에 부정거래 혐의로 자격 정지가 결정된 오세아니아 축구연맹의 레이날드 테마리 회장과 나이지리아의 아모스 아다무 집행위원을 제외한 22명의 집행위원만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테마리 회장과 아모스 집행위원은 언론사의 함정 취재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투표권을 빌미로 직접적인 금품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리 의혹을 받았다. 이에 FIFA는 즉각 이 두 명의 집행위원에 대한 비리 의혹 수사를 벌였고, 현지 시간으로 18일 윤리위원회가 두 사람에게 각각 1년과 3년의 자격 정지 명령을 내렸다. 두 집행위원의 비리 혐의가 인정된 셈이다. 이로써 테마리 회장과 아모스 집행위..
2010.11.20 -
메시 "올해의 감독, 과르디올라와 무리뉴가 경쟁"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내년 1월 발표되는 'FIFA 올해의 감독'에 조셉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시는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나에게 투표권이 있다면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한 표를 행사하고 싶다. 이유는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많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것도 그렇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에 대한 영향력과 축구 철학 때문이다." 라고 전하며 자신의 소속팀 감독이 FIFA 올해의 감독에 오르길 희망했다. 메시는 이어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조세 무리뉴 감독도 강력한 'FIFA 올해의 감독' 후보로 지목했다. 메시는 ..
2010.11.16 -
블래터 회장 "월드컵 우승 배지, 단순한 선물이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현지 시간으로 15일 스페인 축구협회 본부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우승 기념행사에 참석해 세계 챔피언에 오른 스페인 축구 대표팀에 월드컵 우승 배지을 전달했다. 비센테 델보스케 감독이 이끈 스페인은 지난 7월 남아공에서 열린 2010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첫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스페인은 15일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월드컵 우승을 상징하는 챔피언 배지을 수여 받았고, 이 배지를 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4년간 대표팀 유니폼에 장식할 수 있게 됐다. 월드컵 우승국의 특권이었다. 블래터 회장은 월드컵 기념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스페인 축구 대표..
2010.11.16 -
함만 AFC 회장, 카타르의 뒷거래 의혹 부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모하메드 빈 함만 AFC[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2022년 차기 FIFA 월드컵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자국 카타르의 부정 의혹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며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최근 영국의 한 신문은 2022년 월드컵 개최 후보국인 카타르의 부정 의혹을 제기했다. 카타르가 2018년 공동 개최를 목표로 하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결탁하고 월드컵 개최권을 따내기 위한 부정 거래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함만 회장이 입을 열었다. 일단 그는 카타르가 언론 보도와 달리 부정 거래를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13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참관을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한 함만 회장은 ..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