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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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맨시티와 비기며 선두 탈환 실패
[매치리포트]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었다. 두 팀은 헛심 공방 끝에 승점 1점을 나눠 갖는 것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우승 경쟁자 리버풀이 웃었다. 아스날은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0-0으로 비겼다. 리버풀에 리그 1위 자리를 빼앗긴 아스날로선 아쉬운 결과다. 승리했다면 다시 선두 등극이 가능했지만, 결국은 실패했다. 홈팀 맨시티 역시 탐탐치 않은 경기 결과다. 목표로 했던 승리를 놓쳤기 때문. 다만 홈에서 패배라는 최악을 피한 것은 다행이다. 1위로 올라선 리버풀과의 격차가 3점으로 벌어졌으나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가시권에 있다. 남은 경기..
2024.04.01 -
아스날, 승부차기 끝에 챔스 8강...바르샤도 합류
[매치리포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날이 포르투[포르투갈]를 상대로 막장 승부까지 벌이고 어렵게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가는 승차권을 손에 쥐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나폴리를 완파했다. 아스날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전반 41분에 나온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선제골을 90분 동안 지켜냈다. 하지만 8강 주인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1차전에서는 포르투가 1-0으로 승리했기에 두 팀의 합계 스코어는 여전히 1-1 무승부였다. 90분 경기가 끝나고 곧바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쉽사리 결판이 날 것 같지 않았다. 연장전도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이 진행됐다. 여전히 득점 소식은 없었..
2024.03.13 -
윌셔 "사카의 판단력은 놀라울 정도"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아스날과 잉글랜드 대표로 뛰었던 잭 윌셔[30]가 월드컵 첫 경기부터 맹활약한 후배 부카요 사카[21, 아스날]를 높이 평가하며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사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유로 2020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참가하게 됐다. 그리고 감독의 신뢰에 골로 보답했다. 사카는 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사카의 득점포를 앞세운 잉글랜드는 이란을 6-2로 완파했다. 사카와 잉글랜드 모두 기분 좋게 대회를 출발했다. 이에 윌셔는 영국의 대표적인 타블로이드 '더 선'에 기고하는 자신의 칼럼을 통해 사카를 칭찬했다. 윌셔는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사카의 엄청남을 과연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편파적이다고 ..
2022.11.23 -
토트넘, 대역전극으로 값진 승리...맨시티는 충격패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리즈를 어렵게 제압하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날, 리버풀도 나란히 승리를 거뒀고,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는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리즈와 뜨거운 난타전을 벌인 끝에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 승리로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패배 후 리그컵 경기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완패하며 연패에 빠졌었다. 이날도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리즈의 공격수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원정팀 리즈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이 반격했고, 전반 26분 균형..
2022.11.13 -
리버풀, 아스날 꺾고 3연승...맨유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난적' 아스날을 물리치고 시즌 개막 후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리버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아스날을 3:1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리버풀은 리그 단독 선두에 당당히 오르며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앞선 두 경기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과시한 리버풀은 이날도 아스날을 맹렬하게 뒤흔들었다. 그리고 전반 막판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요엘 마티프가 머리로 득점을 연결하며 앞서 나갔다. 후반전 살라가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2019.08.25 -
맨시티, 아스날 완파하고 우승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내내 독주체제를 유지 중인 맨체스터 시티가 껄끄러운 아스날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아스날을 3: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원정팀 맨시티의 완승이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2위 그룹과의 간격을 더욱 벌리며 우승에 좀 더 근접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가 무려 승점 16점에 달한다. 맨시티는 남은 10경기서 연패만 하지 않는다면 우승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통산 3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눈앞에 있다. 반면, 안방에서 맨시티에 무너진 아스날은 4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2018.03.02 -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왓포드에 극적인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잠시 잊혀졌던 손흥민이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3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왓포드를 2:1로 꺾고 승리했다. 경기 막판에 나온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3위로 도약하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 1위 아스날과는 불과 승점 4점 차다. 기선 제압은 원정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17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라멜라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왓포드도 반격했다. 왓포드는 실점..
201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