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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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외질, 클럽에 가지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최근 클럽 방문으로 구설수에 오른 메수트 외질[26, 독일]에 대하여 여전한 신뢰를 나타냈다. 외질은 지난달 22일[한국시간] 끝난 뉴캐슬 원정 경기에 불참했다. 감기 기운으로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벵거 감독은 빠른 쾌유를 위해 외질에게 조기 독일행을 지시했다. 외질은 독일 대표팀 명단에 포함이 되며 어차피 독일로 건너가야 했는데, 벵거 감독의 배려로 보다 빨리 고국의 땅을 밟을 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 뉴캐슬전이 끝난 뒤 언론 보도를 통해 외질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스날로선 외질의 무책임한 행동이 달가울리 없었지만, 벵거 감독은 이성을 잃지 않았다. 벵거 감독은 외질이 돌아오면 면담을 ..
2015.04.02 -
맨시티, 10명 싸운 웨스트 브롬위치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이 나란히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상처를 치유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 브롬위치를 3:0으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1위 첼시와의 간격을 승점 3점 차로 좁히며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에 운이 따랐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상대 수비수 가레스 맥컬리가 퇴장을 당한 것. 맨시티는 수적 우위를 점하며 이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27분에는 애타게 기다리던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섰다. 윌프레드 보니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전반 40분 페르난두의 추가골이 나왔다. 페르난..
2015.03.22 -
아스날, 2차전서 승리했으나 8강행은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별들의 잔치'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리버풀, 첼시의 뒤를 이어 또 하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 퇴장했다. 이번 주인공은 '거너스' 아스날이다.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스 2세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AS 모나코를 2:0으로 꺾고 승리했다. 무의미한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1-2차전 합계 3:3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16강 탈락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8강행 티켓은 1차전 승자 모나코의 몫이었다. 홈 1차전에서 3골을 내준 아스날로선 일단 3골이 필요했다. 이에 아스날은 지속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숱한 실패 끝애 전반 36분 먼저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고군분투하..
2015.03.18 -
'전설' 앙리 "아스날, 모나코전서 일낼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친정팀을 응원하고 나섰다. 앙리는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기로에 서 있는 아스날이 AS 모나코를 꺾고 8강에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의 AS 모나코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갖는다. 홈 1차전에서 통한의 1:3 완패를 당한 아스날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많은 골을 넣어 승리해야만 한다. 최소 3골 차 승리는 거둬야 8강행이 가능하다.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아스날은 모나코에 패배한 뒤 리그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두 경기에서는 맨채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었고, 웨스트 햄을 상대로는 3:0의 대승을 거두며 모나코와의 리턴 매치를 앞두고 충분한 예열을 마쳤다. 그래도 쉽지는..
2015.03.17 -
'화력 폭발' 아스날, 웨스트 햄 잡고 3위 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다음 주중 챔피언스리그 8강 향방을 결정할 AS 모나코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둔 아스날이 리그에서 4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스날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아스날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그 3위에 올랐다. 홈팀 아스날의 화력은 막강했다. 올리비에르 지루를 비롯해 메수트 외질, 알렉시스 산체스 등을 선발로 내세운 아스날은 전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많은 공격 시도에 비해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경기를 압도하며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 기..
2015.03.15 -
첼시, 토트넘 완파...14경기 무패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안방에서 토트넘을 가볍게 제압하고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돌아온 '백전노장' 디디에 드록바는 골을 포함해 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첼시는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3:0으로 격파했다. 에당 아자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드록바, 로익 레미의 연속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리그 무패 기록을 14경기로 늘렸고, 올 시즌 홈 7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던 토트넘은 '무패'의 첼시를 넘지 못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첼시는 전반 초반 토트넘의 적극적인 플레이에 다소 ..
2014.12.04 -
아스날, 무관 징크스 깨고 9년 만에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거너스' 아스날이 마침내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FA컵 결승전에서 헐시티를 극적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무려 9년 만이다. 아스날은 1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의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FA컵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헐시티를 3:2로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헐시티에 먼저 두 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우승에 대한 투지를 불태운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04-05시즌 FA컵 우승 후 지난 9년간 무관의 악몽을 겪었던 아스날은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한을 말끔히 씻었다. 또한, FA컵 통산 11회 우승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
201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