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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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막 "아스날에 남고 싶었는데...나에겐 기회가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승격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공격수 마루앙 샤막[29, 프랑스]이 전 소속팀 아스날에서 더 머물고 싶었지만,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기회 때문에 팀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샤막은 프랑스 보르도에서 보여준 활약상으로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 2010년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데뷔 첫 시즌에는 리그 29경기를 포함해 총 44경기에 나서 11골을 넣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며 서서히 출전 기회를 잃어갔다. 급기야는 지난 시즌 올리비에르 지루의 합류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아스날 소속으로 리그 경기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간간히 컵대회에 출전한 게 전부다. 이에 샤막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웨스트 햄으로 임대..
2013.08.22 -
램지 "아스날, 페네르바체 상대로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22, 웨일스]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팀이 좋은 경기를 하며 승리했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아스날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에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에서 페네르바체에 3:0으로 승리, 본선행에 청신호를 켰다.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페네르바체를 격침시켰다. 전반전 숱한 공격 찬스에서도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며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지만, 후반 들어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아스날은 후반전 잇따라 터진 키에른 깁스, 램지, 올리비에르 지루의 연속골로 원정에서 3골 차의 승리를 거뒀다. 리그 개막전에서 당한 역전패의 아픔을 잊게 하는 ..
2013.08.22 -
아스날, 페네르바체에 3:0 완승...본선행 유력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3골 차의 대승을 거두고 리그 개막전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아스날은 22일 새벽[한국시간] 터키에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페네르바체를 3:0으로 격파하고 먼저 웃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본선 진출이 절대적으로 유리해졌다. 아스날은 편안한 마음으로 홈 2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리그 첫 경기 패배와 선수들의 잇단 부상 그리고 들리지 않는 영입 소식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터키 원정을 떠나온 아스날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홈팀 페네르바체를 시종일관 밀어붙이며 경기를 지배했다. 올리비에르 지루, 잭 윌셔, 테오 월콧 등을 선발로 내세운 아스날은 전반전 공격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파상공세를 퍼..
2013.08.22 -
벵거 감독 "이적시장 아직 2주나 남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올여름 유난히 더딘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얼마 남은 않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새로운 선수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력 선수들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보강에는 실패했다. 여름 내내 곤잘로 이과인, 루이스 수아레스,루이스 구스타보 등 많은 선수들을 향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는 데 이들은 아스날이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잔류를 택했다. 유일한 소득은 프랑스 국적의 신예 공격수 야야 소노고다. 제대로 된 영입 없이 시즌을 시작한 아스날은 리그 개막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안방서 망신살을 뻗쳤다. 설상가상으로 부상 선수까지 속출했다. 측면 공격수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비롯해..
2013.08.21 -
윌셔 "아스날, 챔스 본선에 반드시 올라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잭 윌셔[21, 잉글랜드]가 페네르바체를 꺾고 기필코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겠다는 의욕을 불태웠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해 어김없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아직 본선 진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본선행을 위해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한다. 상대는 터키의 명문 페네르바체다. 아스날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페네르바체와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을 갖고, 28일 홈에서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에 윌셔는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패한 것을 잊고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이 달린 페네르바체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17일 열린 빌라전에서 1:3으로 역전패하며 시즌 첫 경기부터 삐걱거리..
2013.08.18 -
'김보경 데뷔' 카디프, 웨스트 햄에 0:2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김보경이 학수고대하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지만, 소속팀 카디프 시티가 웨스트 햄에 무릎을 꿇으며 시즌 첫 패배를 당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카디프 시티는 17일[한국시간] 업튼 파크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 햄에 2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웨스트 햄은 조 콜과 케빈 놀란의 연속골로 '승격팀' 카디프를 물리치고 리그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카디프의 김보경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닉키 메이나드와 교체되기 전까지 75분을 뛰며 나름 선전했지만, 전반전 과감한 중거리슛을 제외하고는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무난한 데뷔전이었다. 킥오프 이후 계속해서 웨스트 햄에 끌려가던 카디프는 ..
2013.08.18 -
아스날, 친선대회서 나폴리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7개월여 만에 다시 성사된 아르센 벵거 감독과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두 명장의 맞대결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두 감독이 각각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스날과 나폴리가 에미레이츠컵에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스날은 4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에미레이츠컵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나폴리와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 나폴리에 2골을 내준 아스날은 후반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연속골을 터뜨려 간신히 안방에서의 패전은 모면했다. 올리비에르 지루, 루카스 포돌스키, 잭 윌셔 등 베스트 전력으로 선발진을 구성한 아스날은 기대와 달리 전반전 나폴리에 고전하며 잇따라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7분 나폴리의 미드필더 로렌조 인시네에게 ..
201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