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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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맨시티와 비기며 선두 탈환 실패
[매치리포트]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었다. 두 팀은 헛심 공방 끝에 승점 1점을 나눠 갖는 것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우승 경쟁자 리버풀이 웃었다. 아스날은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0-0으로 비겼다. 리버풀에 리그 1위 자리를 빼앗긴 아스날로선 아쉬운 결과다. 승리했다면 다시 선두 등극이 가능했지만, 결국은 실패했다. 홈팀 맨시티 역시 탐탐치 않은 경기 결과다. 목표로 했던 승리를 놓쳤기 때문. 다만 홈에서 패배라는 최악을 피한 것은 다행이다. 1위로 올라선 리버풀과의 격차가 3점으로 벌어졌으나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가시권에 있다. 남은 경기..
2024.04.01 -
손흥민, 리그 15호 득점으로 토트넘 승리 견인
[매치리포트] 손흥민이 A매치 활약을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이어갔다. A매치 기간 중 태국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토트넘에 복귀해 치른 루턴 타운전에서도 득점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토트넘은 지난 31일 새벽[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루턴 타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승점 46점을 확보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잠시 4위에 올랐다. 하지만, 곧이어 빌라가 울버햄튼을 꺾고 다시 4위를 되찾으며 5위로 밀렸다. '캡틴' 손흥민은 결승 역전골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경기 막판 교체 아웃이 되기 전까지 경쾌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골까지 기록했다. 1-1 동..
2024.04.01 -
FA컵 4강 확정...맨시티 6시즌 연속 4강행
[매치리포트] 잉글랜드 FA컵 4강 진출팀이 정해졌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벤트리 시티가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가장 일찍 4강행을 확정한 코벤트리 시티는 네 팀 중 유일한 2부 리그 소속이다. 코벤트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치러진 2023-24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울버햄튼을 3-2로 꺾었다. 극적인 승리였다. 추가시간의 기적으로 FA컵 4강에 성공했다. 1986-87 시즌 우승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 4강 진출이다. 코벤트리는 선제골을 넣고 앞섰지만, 후반 막판 울버햄튼에 연속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다. 두 팀의 운명을 바꾼건 후반전 추가시간이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코벤트리가 추가시간 7분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3분 뒤 역전..
2024.03.18 -
'논란' 이강인, 대표팀 소집 앞두고 환상골...조규성도 골
[매치리포트]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멋진 중거리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뛰는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도 모처럼 골 맛을 봤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있는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에서 몽펠리에를 6-2로 완파했다. PSG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6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59점으로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위 스타드 브레스투아 29와의 격차는 무려 12점이다. '에이스' 킬리언 음바페가 대승을 이끌었다. 음바페는 몽펠리에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이날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졌다. PSG는 음바페의 득점포를 앞세워 간만에 신나는 골 잔치를 벌였다. 여기에 이강인..
2024.03.18 -
토트넘, 풀럼에 0-3 참패...4위 탈환 실패
[매치리포트] 토트넘이 빅4 진입 절호의 찬스를 날려버렸다. 선발 출전한 '캡틴' 손흥민은 이렇다 할 활약 없이 침묵하며 팀의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 토트넘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풀럼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기면 아스톤 빌라를 제치고 리그 4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보기좋게 실패했다. 토트넘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 경기 전 토트넘은 자신만만했다. 최근 풀럼을 상대로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고 있었고, 에이스 손흥민을 주축으로 하는 공격력이 살아나며 앞선 2경기서 대량 득점을 했다. 손흥민은 연속 경기 골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예상과 다르게..
2024.03.17 -
손흥민, 빌라 상대로 1골 2도움...토트넘은 완승
[매치리포트]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꺾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리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무려 4골을 성공시키며 4-0의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BIG4' 진입을 눈앞에 뒀다.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리그 4위 빌라[55점]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최근 3연패를 할 정도로 빌라만 만나면 작아졌던 토트넘은 이날도 경기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홈팀 빌라의 위협적인 공격 전개에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겼다. 반면 토트넘은 볼을 많이 소유하면서도 효율적인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
2024.03.11 -
아자르 "레알 떠나고 싶지 않아...상황은 변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31, 벨기에]가 좁아진 팀 내 입지에도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첼시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명문 클럽인 레알로 전격 이적했다. 수년간 첼시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마침내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만 1억 유로[한화 약 1,30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이었을까. 아자르는 이적 첫 시즌부터 삐걱거렸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아자르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에 나오는 횟수가 크게 줄었다. 부상에서 돌아와 활약을 하나 싶으면 또 다쳤다. 그리고 장기 결장하며 팀 전력에서 조금씩 멀어져 갔다. 레알로 팀을 옮긴 4시즌 동안 뛴 경기는 리그 51..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