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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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홈에서 맨시티 4:2 격파...이젠 2위 싸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라이벌전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선발 출전한 애쉴리 영은 1골 2도움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4:2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맨시티와의 격차를 4점 차로 벌리며 3위를 지켰다. 또한 아스날을 바짝 뒤쫓으며 치열한 2위 싸움을 예고했다. 반면, 패한 맨시티는 우승 경쟁에서 뒤쳐지며 4위로 밀려났다. 아직 승점 여유는 있지만, 리그에서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4위 자리도 위태위태하게 됐다. 사우샘프턴과 리버풀, 토트넘이..
2015.04.13 -
무리뉴 감독 "리그 우승? 당연히 첼시가 유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조세 무리뉴[52, 포르투갈] 감독이 리그 우승은 본인들의 손에 달려있다면서 라이벌들의 거센 추격에도 여유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하며 우승에 근접해 가고 있는 중이다. 31라운드가 끝난 가운데 다른 팀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아스날과의 격차가 승점 7점이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아직 적지 않은 경기가 남았고,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승세가 무섭다. 특히 아스날이 연승 가도를 달리며 첼시를 바짝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큰 점수 차로 앞서고 있는 선두 첼시로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처지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여유만만이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
2015.04.07 -
무리뉴 감독 "부상 코스타, 확신이 있어서 내보냈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6, 브라질]가 재부상으로 또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최소 2주 정도는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첼시는 5일[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와 격돌했다. 승리는 홈팀 첼시의 몫이었다. 첼시는 에당 아자르와 로익 레미의 연속골에 힘입어 찰리 아담이 한 골을 넣은 스토크 시티를 2:1로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하지만, 승리를 하고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해결사' 코스타가 부상을 당한 것이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코스타는 이날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12분 만에 다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허벅지 부상이 재발했다.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무리뉴 ..
2015.04.05 -
존 테리, 첼시와 1년 재계약...내년에도 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주장 존 테리[34, 잉글랜드]가 다음 시즌에도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스탬포드 브릿지의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됐다. 첼시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6년까지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테리는 첼시에 계속 남아 원클럽맨의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테리는 1998-99시즌 1군에 데뷔해 줄곧 첼시에서만 뛰고 있다. 재계약을 마친 테리는 "첼시와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첼시는 훌륭한 클럽이고, 이런 팀에서 뛰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언제나 나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테리의 재계약 소식에 ..
2015.03.27 -
루이스 "AT에 애착있지만, 첼시에서 행복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왼쪽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29, 브라질]가 현 소속팀에서 행복하다고 주장하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복귀설을 전면 일축했다. 루이스는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애쉴리 콜이 떠난 빈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큰 기대를 걸었지만, 아직은 부족해 보인다. 루이스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서는 고작 12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 통틀어 23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다. 이에 스페인 언론에서는 첼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루이스의 아틀레티코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틀레티코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르투의 알렉스 산드로, AS 모나코의 라이빈 쿠르자와와 함께 루이스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2015.03.27 -
맨유, 토트넘 완파하고 3연승...2위 경쟁 본격화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막바지로 향하면서 프리미어리그 2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을 꺾고 2위 맨체스터 시티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을 3: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56점을 확보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점 차로 뒤쫒았고, 3위 아스날과는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매 경기마다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시작 후 홈팀 맨유가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9분에 터진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펠리아니는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
2015.03.16 -
첼시, 16강 탈락...뮌헨은 대승 거두고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의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은 골 잔치를 벌이며 8강 진출을 자축했다. 첼시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2:2로 비겼다. 1-2차전 합계 3:3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경기는 팽팽했다. 홈팀 첼시가 좀 더 공격적이었다.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줄기차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그런데 PSG의 골문을 위협할 만한 결정적인 장면은 연출하지 못했다. 마무리 패스의 정교함이 부족했다. PSG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