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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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무리뉴 복귀전서 헐 시티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6년 만에 돌아온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서 헐 시티를 제물로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승격팀 헐 시티를 2:0으로 격파, 산뜻한 시즌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여름 다시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알리는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홈팬들을 기쁘게 했다. 짧은 패스 위주의 플레이로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인 첼시는 전반 5분 프랭크 램파드가 페널티킥 찬스를 놓쳤지만,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오스카가 케빈 데 브루잉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13.08.19 -
램파드 "루니는 첼시의 영입 대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5]가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의 영입이 성사되길 희망했다. 첼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돌아온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간판인 루니 영입을 잇따라 시도했다. 하지만, 맨유가 루니 이적에 난색을 표하면서 협상이 진척은 없다. 그런 와중에 루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개막전에 교체로 출전해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그렇다고 첼시의 루니 영입이 완전히 물거품이 된 것은 아니다. 아직 이적시장 기간이 보름 정도 남았기 때문이다. 단, 여유는 없다. 진정 루니를 원한다면 첼시는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맨유와 협상을 벌여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직면한 것은 틀림이 없다. 현지 보도..
2013.08.18 -
'호날두 2골' 레알, 첼시 꺾고 챔피언스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첼시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전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를 제압하고 챔피언스컵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대회 2013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3:1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지 2개월 만에 친정팀 레알과 맞대결을 펼쳤지만, 승리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컵 준우승에 머물렀고, 올여름 프리시즌 무패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첼시는 이 경기 전까지 5연승 중이었다. 양팀은 모두 최정예 전력을 풀가..
2013.08.08 -
첼시, 인테르 꺾고 챔피언스컵 4강 진출...밀란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친정팀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에 패배를 안겨주며 첼시를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첼시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 1라운드에서 이탈리아의 축구 명가 인테르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무리뉴 감독 재부임 후 쾌조의 4연승을 내달리며 거침이 없는 질주를 계속했다. 첼시는 오는 5일 AC 밀란과 결승행을 다툰다. 반면,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들은 이번 친선대회에서 잇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무너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날 '챔피언' 유벤투스가 승부차기 끝에 에버튼에 패한 데 이어 인테르마저 첼시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무리..
2013.08.02 -
'루카쿠 2골' 첼시, 인도네시아 올스타 8:1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프리시즌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상승세의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첼시는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8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8:1의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복귀한 뒤 치른 여름 프리시즌 3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새 시즌 전망을 환하게 했다. 그 중심에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있다. 루카쿠는 이날 경기에서도 멀티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웨스트 브롬위치 임대를 마치고 첼시로 돌아온 루카쿠는 이번 프리시즌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무리뉴 감독의 믿음에 완벽하게 보답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첼시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첼시는 인도네시아 올스타를 상..
2013.07.26 -
체흐 GK "첼시, 더 좋은 성적 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문장 페트르 체흐[31, 체코] 골키퍼가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시즌의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썩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고는 할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초반부터 우승 경쟁에서 뒤쳐지며 간신히 3위를 차지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했다. 첼시는 일찌감치 예선 탈락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이에 체흐는 이번 시즌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체흐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를 통해 "첼시는 훌륭한 팀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재능을 갖춘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
2013.07.23 -
무리뉴 감독 "루카쿠와 드록바, 비교하지마"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언론에서 로멜루 루카쿠[20, 벨기에]와 디디에 드록바를 자꾸 비교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루카쿠는 벨기에 무대에서 뛰던 시절부터 제2의 드록바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고, 지난 2011년 부분 기대를 안고 첼시에 입단했다. 하지만, 그는 첼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이에 지난 시즌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갔고, 거기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시즌 종료 후 루카쿠는 첼시로 복귀했고, 무리뉴 감독이 지켜보는 경기에서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프리시즌 2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첼시에 2연승을 안겨줬다. 그러면서..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