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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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결승골' 첼시, 무리뉴 복귀전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6년 만에 다시 첼시 지휘봉을 잡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첼시는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싱하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전반 34분에 터진 로멜루 루카쿠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 복귀 후 치른 첫 경기였는 데 루카쿠가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안겨줬다. 나흘 전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던 싱하 올스타는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를 상대로 맞아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선전을 펼쳤다. 싱하 올스타는 첼시와의 경기서도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단 1실점만을 내줬다. 시즌 종료 후 2개월여 만에 실전에 나선 첼시는 전반부터 경기를 주..
2013.07.18 -
아자르 "루니 영입은 엄청난 전력 보강"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차세대 에이스 에당 아자르[22, 벨기에]가 현재 자신의 소속팀과 연결되고 있는 공격수들을 칭찬하며 그들과 함께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첼시는 시즌 종료 후 또 사령탑을 교체하며 새 출발을 선언했다. 2007년 팀을 떠났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단 한 개의 우승컵도 안겨주지 못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 그리고 친정팀 첼시로 돌아왔다. 지난 1일부터 무리뉴 감독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영입 대상이었던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루니는 첼시를 비롯한 아스날,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되며 이..
2013.07.16 -
'제2의 드록바' 루카루 "첼시의 중심이 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서서히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첼시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0, 벨기에]가 팀의 주축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활약을 다짐했다. 루라쿠는 첼시의 전설로 남은 디디에 드록바의 후계자로 낙점 받으며 2011년 벨기에 안드레흐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여름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떠나게 됐고, 예상 외의 활약을 펼치며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루카쿠는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폭발시키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 성공적인 시즌을 마친 뒤 원 소속팀 첼시로 복귀한 루카쿠는 구단 공식 홈..
2013.07.11 -
체흐 "루니, 첼시에 오면 환영받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문장 페트르 체흐[31, 체코] 골키퍼가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에게 팀을 옮기라고 잔뜩 바람을 넣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대대적인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20년 넘게 지휘봉을 잡았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취임했고, 선수들의 이적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것. 그 중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루니다. 루니는 수년간 맨유에서 에이스로 활약을 해왔다. 하지만, 껄끄러운 관계의 모예스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루니 역시 과거에 비해 팀내 비중이 적어진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이적할 수 있다는 ..
2013.07.04 -
쉬를레 "첼시 이적 자랑스럽다...다음 시즌 기대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첼시에 정식 입단한 안드레 쉬를레[22, 독일]가 이번 이적 결정에 만족감을 보이면서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쉬를레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쉬를레는 오는 2018년 여름까지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백넘버는 14번을 받았다. 쉬를레는 "첼시와 계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첼시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첼시는 대단한 클럽이고, 훌륭한 팬들도 보유하고 있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한 뒤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다려진다"라며 첼시에서의 생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떠나 첼시에 새 둥지를 튼 쉬를레는 마리오 괴..
2013.06.26 -
EPL 일정 발표...'우승팀' 맨유, 개막전서 스완지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한일전에서 벌어진다.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가와 신지가 맞붙게 된 것.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14시즌 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은 오는 8월 17일에 개막하며, 최종전은 내년 5월 11일에 열린다. 개막전 일정을 살표보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기성용이 소속된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이로써 기성용은 리그 1라운드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인 카가와와 피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카가와는 지난해 여름부터 맨유에서 뛰고 있다. 벌써부터 두 선수의 맞대결이 기다려진..
2013.06.19 -
'해피 원' 무리뉴 "첼시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더 이상 '스페셜 원'이 아니다. 이제는 '해피 원'이다. 첼시로 돌아온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첼시 복귀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친정팀 첼시로 돌아왔다. 2007년 첼시를 떠난지 6년 만에 다시 첼시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전처럼 중도에 하차할 수도 있고, 최근 은퇴를 선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의 뒤를 이어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성적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성공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10일[현지시간] 열린..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