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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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월드컵 우승이 꿈이었지만, 끝나버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그동안 월드컵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던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전 먼저 실점을 하고 나서 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포르투갈은 모로코의 골문을 끝끝내 열지 못했다. 16강전에 이어 이날도 선발에서 제외된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이 됐다. 호날두는 공격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골을 노렸다. 기회는 많지 않았다. 후반 막판 날카로운 슈팅을 하나 시도했다. 뒤쪽에서 넘어온 패스를 빠르게 달려가 오른발 슈팅으로..
2022.12.12 -
'PK 실축' 케인 "더 강해져서 다음에 도전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잉글랜드의 8강 탈락 원흉이 된 해리 케인[30, 토트넘]이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면서도 다음 도전을 위해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굳센 의지를 보였다. 잉글랜드는 카타르에서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렸다. 무난하게 8강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8강에서는 앙숙이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만났다. 분명 껄끄러운 상대였지만, 두렵지는 않았다. 경기는 역시나 접전이었다. 프랑스가 먼저 득점하며 기선을 잡았다. 이에 잉글랜드도 반격했고, 후반 이른 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주장 케인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케인은 이 골로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가진 웨인 루니[53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런 기쁨도 ..
2022.12.12 -
카타르 월드컵, 32개국 중 이제 4개국만 남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상 첫겨울 시즌 월드컵 개최로 논란이 많았던 2022 카타르 월드컵도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회 참가했던 32개국 중 단 4개국만이 생존해 있다. 그중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지난 대회에서도 4강 무대를 밟았던 팀이다. 2022 FIFA 월드컵 4강 진출국이 모두 정해졌다.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모로코, 프랑스가 준결승에 올랐다. 가장 눈에 띄는 나라는 역시 모로코다.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인 모로코가 8강에서도 살아남으며 4강까지 왔다. 아프리카의 다크호스가 포함된 이번 4강전은 오는 14일과 15일[한국시간] 이틀에 걸쳐 치러진다. 크로아티아와 아르헨티나가 맞붙고, 모로코와 프랑스가 결승 진출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가장 먼저 4강을 확정한 크로아티아는 8강전에서 ..
2022.12.11 -
프랑스, 잉글랜드 꺾고 2회 연속 4강행...지루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2회 연속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올리비에르 지루는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에 승리를 안겼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잉글랜드에 페널티킥만 두 번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승리는 프랑스의 몫이었다. 프랑스는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지루의 득점에 힘입어 라이벌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막차로 4강행을 결정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지난 2018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그러면서 2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
2022.12.11 -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자 중 가장 먼저 퇴장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대회를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호날두의 길고 길었던 월드컵 여정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호날두는 이번이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 출전이었다. 선수로서는 마지막 대회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8강 탈락으로 발롱도르 수상자 중 가장 먼저 대회에서 퇴장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개인 타이틀 중 하나다. 카타르 월드컵에는 총 3명의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가 참가했다.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한 2022년 수상자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를 제외..
2022.12.11 -
포르투갈, 모로코에 0-1 패배...4강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도 모로코의 돌풍을 극복하지 못했다. 포르투갈이 모로코에 패하며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졌다. 이 패배로 포르투갈은 8강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6년 만에 4강행을 노려봤지만, 실패했다. 승자 모로코는 아프리카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모로코는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도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처음 월드컵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된 모로코는 이제 결승까지 꿈꾸고 있다. 모로코는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크리스티아누..
2022.12.11 -
메시, 월드컵 통산 10골...바티스투타와 동률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월드컵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골잡이 가브리엘 바티스투타[53]와 어깨를 같이 했다. 메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서 진행된 2022 FIFA 월드컵 8강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조국 아르헨티나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마지막 도전인 월드컵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이 갔다. 이제 우승까지 단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준결승 상대로 정해진 크로아티아를 꺾으면 대망의 결승으로 간다. 크로아티아는 8강서 브라질을 제압하고 4강에 왔다. 어김없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메시는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전반 35분 날카로운 패스 한방으로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이름값을 했다. 메시는 드리블..
202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