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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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빌바오 완파...카카 PK로만 2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홈 패배를 당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와의 원정 경기서는 완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빌바오의 홈 경기장인 산 마메스에서 열린 시즌 31라운드에서 카카의 2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을 묶어 3: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전반 초반부터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4분 앙헬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카카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홈팀 빌바오를 앞서 나갔다. 카카의 골로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레알은 이후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 9분 만에 다시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며 결정적인 추가골 기..
2011.04.10 -
무리뉴 레알 감독 "리그 우승 사실상 불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서 패한 이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부분을 어느 정도 인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리그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히혼과의 시즌 30라운드 경기에서 일방적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0:1로 무릎을 꿇었다. 히혼전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8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1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승점 8점으로 벌어졌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자력으로 올 시즌 리그 우승은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히혼과의 경기를 마친 뒤 언론 인터뷰[바르셀로나의 경기전 인터뷰 내용]를 통해 "아직 수치상으로는 우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객관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바르셀로나와의 차이[바르셀로나는 리그..
2011.04.03 -
레알 마드리드, '트레블' 현실에서 멀어지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리그에서 3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포르팅 히혼과의 시즌 30라운드에서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1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승점 8점으로 벌어지면서 3년 만에 노리는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트레블 우승 전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리그를 제외한 대회 중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는 결승에 진출한 상태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연속 16강 탈락의 악몽에서 벗어나 8강에 진출하면서 올 시즌 트레블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
2011.04.03 -
외질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게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출신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2, 레알 마드리드]이 카자흐스탄과의 유로 2012 예선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독일 청소년 대표를 거쳐 남아공 월드컵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외질은 그 여세를 몰아 '스타 군단'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기회도 얻었다. 그리고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질은 현지 시간으로 23일 있었던 유로 2012 예선 카자흐스탄전 기자회견 인터뷰를 통해 "내 목표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이다. 지금 그것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 시즌 활약하고 있는 이적팀 레알..
2011.03.24 -
무리뉴 감독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노르도프-로빈스 자선 음악치료원 후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잉글랜드를 방문한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언젠가 반드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2000년 9월 벤피카에서 본격적으로 축구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무리뉴 감독은 현재는 세계 최고 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여태까지 총 6개의 팀에서 감독 생활을 한 무리뉴 감독은 2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6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감독으로 거듭났고, '스페셜 원'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러면서 무리뉴 감독을 향한 다른 빅클럽의 러브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잉글랜드 클럽으로의 복귀 가능성이 끊이질 않고 있는..
2011.03.24 -
무리뉴 감독 "지역 라이벌전 승리는 의미가 크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20일 새벽 지역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엘 더비 마드리레노[마드리드 더비]'를 치러 승리를 거두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이날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와 메수트 외질의 연속골로 경기 막판 세르지오 아게로의 만회골이 터진 아틀레티코[이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1로 격파했다. 이로써 레알은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도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는 더블[리그 2전 2승]을 기록하며 마드리드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와의 경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레알은 아틀레티코 홈팬들의 격한 야유가 쏟아지는 빈센테 칼데론에서 경기를 치러야만 했고,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선수들이 강행군에 따른 체력 저하로..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