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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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전 결승골' 코네 "축구에선 돈이 전부가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킨 주인공 레반테의 공격수 아루나 코네가 팀 승리 요인으로 선수들의 강한 경기 집중력을 꼽으면서 막대한 자본력이 승리를 안겨주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레반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벌였다. 주도권을 원정팀에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뒤로 물러시는 않았다. 공격 기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슈팅으로 시도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사미 케디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먼저 골까지 터뜨렸다. 골은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공격수 아루나 코네가 넣었다. 코네는 팀 동료 하비 벤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출..
2011.09.20 -
팔카오, 라싱전에서 해트트릭...2경기 연속골
[팀캐스트=풋볼섹션] 공격수는 골로 말한다.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콜롬비아산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가 지난 주중에 열린 셀틱과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에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라싱 산탄데르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며 팀의 4:0 완승을 견인했다. 팔카오는 라싱과의 리그 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을 포함 3골을 넣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 2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셀틱전에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신고했던 팔카오는 전반 23분 왼발 슈팅으로 라싱의 골문 구석을 가르며 라 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팔카오는 전반 36분 팀 동료 디에고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추가골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고, 후반 10분에는 감각적인 오른발 칩샷으로..
2011.09.19 -
레알, 레반테에 패하며 연승 행진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주중에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의 피로를 회복하지 못한 탓인지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벌어진 레반테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0:1로 무릎을 꿇었다. 레알은 디나모 자그레프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이날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벤치에 앉힌 가운데 카림 벤제마, 앙헬 디 마리아, 카카 등을 선발 기용하며 의욕적으로 레반테전에 임했다. 그러나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레알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쉽게 레반테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40분에는 사미 케디라가 경고 누..
2011.09.19 -
베니테즈 "레알보다 바르샤가 한 수 위"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 전 인터 밀란 감독이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보다 좀 더 나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최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팀 전력을 비교 분석하며 개인적인 소견을 밝혔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다"고 언급하며 "바르셀로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해 공격진을 두텁게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에는 공수 전체적으로 한 층 더 강력해졌다"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누리 사힌, 하밋 알틴톱, 파비우 코엔트랑, 호세 카예혼 등을 새롭게 영입하며 공격과 수비를 보강했다. 그럼에도..
2011.09.08 -
바르샤, 이적생들 활약 앞세워 비야레알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과의 시즌 1라운드에서 이적생들의 연속골을 앞세워 대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비에레알과의 2011-12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팀에 합류한 알렉시스 산체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이적생 2인방이 나란히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린 가운데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비야레알을 가볍게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경기는 시작부터 홈팀 바르셀로나의 일방적인 공세로 전개됐다. 바르셀로나는 좀처럼 상대에 공격 기회를 제공하지 않으며 시종 일간 경기를 주도했다. 첫 골은 전반 25분 티아고의 왼발에서 터졌다. 전반 18분 코..
2011.08.30 -
레알, 사라고사 대파하고 리그 첫 승...호날두 해트트릭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1라운드에서 레알 사라고사를 가뿐하게 이기고 첫 승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라 로마레다에서 열린 사라고사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6골을 폭발시키며 6:0의 완승을 거뒀다. 원정 경기로 치러졌지만, 레알의 공격력은 위력적이었다. 전반전부터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레알은 전반 24분 상대 문전으로 쇄도하던 호날두가 메수트 외질을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4분 뒤 측면 수비수 마르셀루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전 2골을 성공시킨 레알은 후반전에도 맹공을 퍼부으며 홈팀 사라고사를 괴롭혔다. 마르셀루의 추가골..
2011.08.29 -
이니에스타 "바르샤 경기, 매년 어려워지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상대의 집중 견제가 심화되면서 매년 경기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2011-12 시즌을 앞두고 열리고 있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팀의 간판스타인 리오넬 메시와 카를레스 푸욜이 코파 아메리카 출전과 부상 영향으로 올 여름 팀 프리시즌에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치바스 과달라하라[멕시코]와의 월드 풋볼 챌린지 두 번째 경기서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분에 나온 다비드 비야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지만..
201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