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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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감독 "데 브라이너-아자르, 부상 심각하진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부상자 케빈 데 브라이너[30, 맨체스터 시티]와 에당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가 팀을 이탈할 정도로 다친 것은 아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벨기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UEFA 유로 2020 16강전 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만만치 않았지만, 토르강 아자르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벨기에가 최종 스코어 1:0으로 포르투갈을 이겼다. 이날 승리로 벨기에는 2회 연속 유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팀의 주축 선수인 데 브라이너와 아자르가 동시에 부상을 당한 것이다. 데 브라이너는 전반전..
2021.06.29 -
이탈리아, 연장서 오스트리아에 2:1 진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승 후보 이탈리아가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의 촘촘한 수비력에 고전하며 힘겹게 유로 8강에 진출했다. 이제 벨기에와 포르투갈의 16강 승자와 8강을 다투게 됐다.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신승했다. 과정보단 결과가 중요했던 경기였다. 이탈리아는 비록 90분 내에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지만, 연장에서라도 승리를 거둠으로써 8강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동시에 최종 목표인 우승과의 거리도 조금은 줄였다. 경기는 예상과 달리 팽팽했다. 오스트리아가 만만치 않았다. 이탈리아는 앞선 조별 예선과 달리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골대 ..
2021.06.27 -
베라티 "16강부터는 쉬운 경기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8, 파리 생제르맹]가 유로 16강 상대인 오스트리아와의 일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가 무난하게 UEFA 유로 2020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대회 오래전부터 상승세를 유지해왔던 이탈리아는 예선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하며 16강에 안착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퍼펙트한 모습을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터키, 스위스, 웨일스와 A조에 속했던 이탈리아는 예선 3경기를 치르는 동안 7득점을 했고, 실점은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력까지 훌륭했다는 평가다. 이탈리아는 높은 점유율 축구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를 했고, 원래 잘하던 수비는 전방에..
2021.06.26 -
이탈리아, 웨일스마저 꺾고 전승으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는 방법을 잊은 모양이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아주리' 이탈리아가 A매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3전 전승의 성적을 거두며 유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1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웨일스를 1:0으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 3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A매치 연속 무패 기록도 30경기로 늘려가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패배한 웨일스도 간발의 차이로 16강에 올랐다. 웨일스는 최종전에서 이탈리아에 패했지만, 승점 4점 동률을 이룬 스위스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A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 2016년 ..
2021.06.21 -
로카텔리 "스위스전 두 골, 가족과 국민을 위한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가 유로 2020에서 가장 먼저 16강행을 결정지었다. 16강 길목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마누엘 로카텔리[23, 사우스올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탈리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치러진 UEFA 유로 2020 A조 2차전에서 스위스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터키와의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이날 미드필더 로카텔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로카텔리는 전반전 핵심 수비 자원인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는 등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도메니코 베라르디의 패스를 깔끔하게 골로 성공시켰다..
2021.06.17 -
이탈리아, 스위스에 3:0 승리...16강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가 유로 2020 본선에서 파죽지세다. 이탈리아는 스위스를 재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예 미드필더 마누엘 로카텔리는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탈리아는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A조 2차전에서 스위스를 3:0으로 격파했다. 2연승이다. 이로써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했다. 남은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는 이야기다. 이탈리아는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웨일스와 격돌한다. 이번 승리로 A매치 무패 기록도 29경기로 늘렸다. 그리고 최근 10경기에서는 전승 행진 중이다. 이탈리아는 10연승을..
2021.06.17 -
이탈리아, 유로 개막전 완승...쾌조의 출발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유로 개막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터키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 UEFA 유로 2020 A조 경기에서 터키를 3:0으로 격파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기분 좋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이탈리아는 A조 선두에 올랐고, A매치 무패 기록도 28경기[23승 5무]로 늘리며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했다. 경기는 홈 이점을 얻은 이탈리아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이탈리아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수비 일변도로 나선 터키의 골문을 쉽게 열지는 못했다. 짧고 간결한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으나 기대..
202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