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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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대진 완성, 독일과 이탈리아가 맞붙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제 8개 팀만이 남았다. 유로 2016의 8강에 진출한 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최고의 빅매치는 역시나 독일과 이탈리아의 맞대결이다. 16강전이 끝나며 유로 2016의 8강 윤곽이 드러났다. 먼저 개최국 프랑스가 구사일생으로 8강에 진출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프랑스는 아일랜드와의 16강전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앙트완 그리즈만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고 8강행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아이슬란드다. 아이슬란드는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까지 왔다. 잉글랜드의 낙승이 예상됐지만, 아이슬란드는 '소국'의 저력을 발휘했다. 아이슬란드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공격에서 2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2016.06.28 -
이탈리아, 스페인에 2:0 승리...이젠 독일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유로 3연패 도전이 이탈리아에 의해서 저지됐다. 이탈리이가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키고 8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스페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이탈리아는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당한 대패를 설욕하며 어려울 것만 같았던 8강행을 이뤄냈다. 8강 상대는 독일이다. 반면, 3회 연속 우승을 노린 스페인은 무기력한 모습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탈리아의 견고한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이탈리아와의 맞대결을 결정한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 크로아티아전 패배가 더욱 뼈아프게 느껴진다. 경기는 예상을 깨고 이탈리아가 주도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
2016.06.28 -
부폰 "스페인전 승리, 불가능한 미션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38, 유벤투스] 골키퍼가 16강 스페인전에 대해 이기기 쉽지 않은 팀이지만, 그렇다고 승리가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주장하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탈리아가 유로 2016 토너먼트 첫 경기부터 난적을 만났다. 상대는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였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역전패하며 죽음의 D조에서 2위를 차지해 E조 1위 이탈리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16강전 최고의 빅매치다. 경기를 앞둔 양 팀의 분위기는 비슷하다. 누가 더 낫다고 할 수 없다. 이탈리아는 다수의 주전을 뺀 아일랜드와의 최종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게다가 중원에 구멍이..
2016.06.27 -
벨기에-아일랜드, 최종전서 나란히 승리...동반 16강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와 아일랜드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16강 대열에 가세했다. 이로써 E조에서는 이탈리아를 포함해 무려 세 팀이 16강에 올랐고, 스웨덴만 유일하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벨기에는 2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 리베이라에서 열린 유로 2016 E조 3차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라자 나인골란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웨덴을 1:0으로 물리치고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승을 기록한 벨기에는 이탈리아와 승점 6점 동률을 이뤘으나 1차전 패배 탓에 승자승 우선 원칙을 따라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오히려 다행이다. 벨기에는 16강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을 피했고, 대신 만만한 F조 1위 헝가리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에당 아자르, 케..
2016.06.23 -
이니에스타 "이탈리아, 방심할 수 없는 상대"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 바르셀로나]가 16강 상대로 정해진 이탈리아에 대해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스페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유로 2016 D조 3차전에서 역전패의 수모를 겪었다. 크로아티아에 1:2로 졌다. 먼저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리드했지만, 세르히오 라모스가 페널티킥[PK]을 실축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으며 승리를 놓쳤다. 그 결과 스페인은 1위가 아닌 2위로 16강에 올랐고, 본격적인 우승 경쟁이 시작되는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만나게 됐다. 게다가 대진표상 줄줄이 우승 후보들과 만난다. 죽음의 조에서 탈출하니 죽음의 대진이 스페인을 맞이했다. 단 한 번의 패배가 엄청난 재앙을 몰고 왔다..
2016.06.22 -
'PK 실패' 라모스 "우승하려면 강팀과 싸워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0, 레알 마드리드]가 16강부터는 모든 상대가 우승 후보라고 주장하며 강팀을 피한다면 우승도 힘들다는 견해를 밝혔다. 스페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에 역전패를 당했다.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이후 크로아티나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1:2로 졌다. 다시 리드를 잡을 수 있는 상황도 있었지만, 라모스가 페널티킥[PK]을 실축했다. 이 패배로 스페인은 D조 1위 자릴 크로아티아에게 빼앗겼고, 2위로 16강에 오르며 험난한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당장 16강에서 빗장 수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와 대결해야 한다.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고도 마음이 편치 않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페인은 이탈리아를 넘고 8강에 가더라도 첩첩산중이다..
2016.06.22 -
데 로시 "이탈리아 수비, 세계 최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 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32, AS 로마]가 유로 대회에서 무실점 중인 수비진을 칭찬하며 세계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유로 2016에서 조직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2승을 거두고 있다. 16강 진출은 이미 확정했고, 23일[이하 한국시간] 치러질 예정인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 아일랜드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믿을 만한 골잡이가 없이 이탈리아가 이번 대회에서 순항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역시 수비다.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에서 아직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고 있다.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다. A매치 150경기 이상 출전한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
201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