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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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 "2경기 만에 16강, 상상도 못했을 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이 유로 본선에서 2경기 만에 이뤄낸 16강 진출의 쾌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탈리아는 오랜 기간 유럽의 강호로 군림하고 있지만, 이번 유로 2016 대회가 개막하기 전까지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선수단을 살펴봐도 과거에 비해 눈에 띄는 선수가 없다. 이에 자국민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아 대표팀에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대회가 시작되고 이탈리아에 대한 불신은 모두 사라졌다.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황금세대'로 불리는 벨기에를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 스웨덴까지 꺾으며 파죽의 2연승을 기록했다. 16강행을 조기에 확정했다. 경기 후 콘..
2016.06.18 -
이탈리아, 스웨덴에 1:0 신승...에데르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가 스웨덴을 꺾고 개최국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로 유로 본선 16강 진출을 확정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17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E조 2차전에서 스웨덴과 지루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1: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공격수 에데르가 답답한 경기 흐름을 깨고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2승을 기록하며 남은 아일랜드와의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스웨덴은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실점하며 패해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조별 리그 2경기서 1무 1패를 거둔 스웨덴은 벨기에와의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박빙의..
2016.06.17 -
쿠르투아 "벨기에, 모든 면에서 이탈리아에 밀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24, 첼시] 골키퍼가 이탈리아보다 잘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패배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였다. 수비수 얀 베르통헌[29, 토트넘]도 이길만한 경기력이 아니었음을 인정했다. 벨기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오에서 열린 유로 2016 E조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상대의 견고한 수비벽을 허무는 데 애를 먹으며 영패의 수모를 당했다.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벨기에도 충분한 공격을 했고, 결정적인 찬스도 분명 많았다. 하지만, 넣어야 할 때 넣지 못한 것이 패배의 원흉이 됐다. 특히 후반 8분 최전방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놓친 동점골 기회는 아쉬움을 넘어 실망스럽기까지 했다. 공격에서 마무리..
2016.06.14 -
'아주리' 이탈리아, 벨기에 꺾고 유로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련함의 이탈리아가 패기의 벨기에를 가볍게 제압하고 유로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손보여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탈리아는 1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있는 파르크 올림피크 리옹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E조 예선 1차전에서 FIFA 랭킹 2위 벨기에를 2:0으로 물리쳤다.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와 펠레가 한 골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백전노장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스타가 없는 이탈리아지만, 이게 오히려 팀의 화합을 이끌어내며 벨기에전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수비에서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끈끈한 조직력을 과시했다. 반면, 벨기에는 화려한 선수 구성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를 상대로 고전을 거듭한 끝에..
2016.06.14 -
콘테 감독 "벨기에, 약점이 없는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이탈리아] 감독이 유로 2016 첫 경기를 앞두고 상대 벨기에를 우승 후보로 분류하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탈리아는 1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UEFA 유로 2016 E조 1차전에서 벨기에와 맞붙는다. 유로 조별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다.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낸 관록의 이탈리아도 얕볼 수 없는 상대다. 콘테 감독도 벨기에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벨기에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벤치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봐도 벨기에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다"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빈센트 콤파니와 같은 주요 수비 자원들이 빠진 ..
2016.06.13 -
벨기에, 이탈리아에 역전승...프랑스는 독일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 랭킹 1위의 위용을 제대로 과시했다. 전통의 축구 강호인 스페인, 독일, 브라질의 이야기가 결코 아니다. 최근 사상 첫 FIFA 랭킹 1위의 영광을 안은 '붉은 악마' 벨기에를 두고 하는 말이다. 벨기에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아주리'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역전승을 했다. 먼저 이탈리아에 실점했지만, 이후 3골을 폭발시키며 세계 1위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승리로 벨기에는 A매치 6연승을 내달리며 유로 2016에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유럽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는 '에이스' 에당 아자르,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데 브루잉, 얀 ..
2015.11.14 -
알레그리 감독 "코파 결승 진출, 큰일 해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7, 이탈리아] 감독이 1차전 패배의 어려움을 딛고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 진출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벤투스는 8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4-15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피오렌티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4:2로 승리하며 결승행을 이뤄냈다. 1차전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경기 후 알레그리 감독은 이탈리아 언론 'Rai'와의 인터뷰를 통해 "큰 일을 해냈다.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3:0의 승리를 거둔 것은 위대한 업적이다"라고 말하며 피오렌티나전 승리에 무척 기뻐했다. 간판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장에도 유벤투스는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피오렌티나를 제압했다. 이에 알..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