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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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 "파르마전 무승부, 안타깝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인테르나치오날레의 로베르토 만치니[50, 이탈리아] 감독이 리그 최하위 파르마와의 경기서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모든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고 밝혔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4일[한국시간] 홈구장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2014-15 이탈리아 세리에 A 29라운드 경기에서 파르마와 1:1로 비겼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인테르로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리그 5경기째 승리를 놓친 인테르는 승점 38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인테르는 전반 25분 프레디 구아린의 중거리포로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기분 좋게 앞선 인테르는 전반 44분 상대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직전 일격을 ..
2015.04.05 -
네덜란드, 스페인 2:0 제압...英과 伊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어게인 2014 브라질 월드컵. 위기의 네덜란드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물리치고 분위기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종가' 잉글랜드는 전통의 라이벌 이탈리아와 끝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1일 새벽[한국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네덜란드는 A매치 3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스페인은 브라질 월드컵 1:5 참패를 설욕하는 데 실패했다. 홈팀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 공세에 나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3분에는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웨슬리 스네이더가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 스테판 데 브리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데 브리..
2015.04.01 -
마르키시오, 재검진 결과 경미한 부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예상되던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9, 이탈리아]가 재검진 결과 경미한 부상이라는 판명을 받았다. 일단 조기에 시즌을 접어야 하는 불상사는 피했다. 마르키시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대표팀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해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마르키시오가 무릎 십자인대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복귀까지는 최대 8개월이 소요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마르키시오의 부상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그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큰 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마르키시오의 부상을 놓고 대표팀과 소속팀의 의견이 엇갈렸다. 부상 여파로 대표팀에서 이탈한 마르키시오는 유벤투스로 복귀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십자인대..
2015.03.29 -
네덜란드-이탈리아, 힘겨운 무승부...승점 1점에 만족
[팀캐스트=풋볼섹션] 전통의 강호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가 나란히 유로 예선에서 고전한 끝에 가까스로 패배의 위기를 모면했다. 네덜란드는 29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A조 5차전 경기에서 터키와 1:1로 비겼다.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웨슬리 스네이더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 직전 기사회생했다. 승점 1점을 얻은 네덜란드는 3위를 지키며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아르옌 로벤과 로빈 반 페르시의 부상 공백은 역시나 컸다. 두 명의 핵심 자원이 빠진 네덜란드는 전반전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며 애를 먹었다. 전반 37분에는 어설픈 수비로 선제골까지 실점하며 더욱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터키의 공격수 버락 일마즈에게 일격을 당했다. 터키는 일마즈의 득점으로 먼저 앞섰다. 한 골을..
2015.03.29 -
유벤투스 MF 마르키시오, 무릎 부상으로 시즌 종료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주전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9, 이탈리아]가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마르키시오가 이탈리아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다가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릎 십자인대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복귀까지는 앞으로 8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로써 마르키시오는 올 시즌을 더이상 뛸 수 없게 됐다. 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도 절반을 날리게 생겼다. 아직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현재로서는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유벤투스는 물론이고 유로 2016 본선행을 노리고 있는 이탈리아에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이탈리아 세리에 A 4연..
2015.03.28 -
메네스 "밀란, 유로파 목표로 싸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AC 밀란의 에이스로 떠오른 제레미 메네스[27, 프랑스]가 남은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리포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AC 밀란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부진을 거듭하며 축구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리그 28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8점을 얻는 데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고, 컵대회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하며 우승 꿈을 접었다. 코파 이탈리아 8강서 라치오에 덜미를 잡히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현재로선 부진 탈출의 돌파구가 없어보인다. 때문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물론이고 리그 5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도 손에 넣기 어려운 상황이다. 5위 나폴리와의 격차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무려 승점..
2015.03.27 -
모라타 "레알 복귀? 유벤투스에서 행복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클럽인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2, 스페인]가 현재 생활에 만족감을 표하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에 대해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스페인의 '신성' 모라타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스타플레이어가 넘쳐나는 레알에서는 출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의 선택은 옳았다. 유벤투스 입단 후 그의 존재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모라타는 유벤투스에서 빠르게 적응하며 데뷔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는 2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골을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고 있는 같은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6골]를 뛰어넘었다. ..
201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