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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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최종전에서 웃어야 16강 간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도 이제 최종 6차전 만을 남겨놓고 있다.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팀도 있지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팀도 적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각 조별로 살펴보면, A조는 16강 팀이 확정됐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이 6차전 승패와 관계가 없이 조 1-2위를 차지했다. 최종전 결과는 큰 의미가 없다. B조에서는 CSKA 모스크바가 탈락한 가운데 볼프스부르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PSV 아인트호벤이 6차전에서 16강행을 다툰다. 선두에 올라 있는 볼프스부르크는 6차전 상대인 맨유와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한다. 패하더라도 아인트호벤이 모스크바에 지..
2015.12.08 -
아스날, 자그레프에 완승...첼시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아스날의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가 디나모 자그레프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예선 탈락의 위기에 놓인 팀에 중요한 승리를 안겼다. 아스날은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프에 3:0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날은 1차전 패배의 아픔을 씻었다. 또한, 아스날은 이번 승리로 3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2위 올림피아코스를 바짝 추격하며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승부를 걸어볼 수 있게 됐다. 아스날과 올림피아코스는 승점 3점 차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아스날은 최종전에서 올림피아코스와 맞붙는다..
2015.11.25 -
'메시 2골' 바르샤, 로마 6:1 대파...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 대승의 기운을 챔피언스리그까지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강호 AS 로마를 상대로 6골을 폭발시키며 승리했다.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나란히 2골씩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5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캄프 누에서 열린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에서 AS 로마를 6: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조별 라운드 5경기서 4승 1무 승점 13점을 확보하며 조기에 16강행을 확정지었다. 2003-04시즌 대회 불참 이후 12회 연속의 대기록이다. 16강 진출을 확정한 바르샤는 독일 바이에르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경기는 역시나 홈팀 바르샤의 압승이..
2015.11.25 -
'2패' 아스날, 뮌헨 물리치고 기사회생
[팀캐스트=풋볼섹션] 2연패의 늪에 빠지며 챔피언스리그 예선 탈락이라는 벼랑 끝에 내몰렸던 아스날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에 승리하며 기사회생했다. 아스날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3차전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거머쥔 첫 승리자 귀중한 승점이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은 여전히 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경기는 팽팽했다. 쉽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양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졌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방전은 계속됐다. 그러던 중 아스날은 아론 램지를 부상으로 잃었다. 알렉스 옥..
2015.10.21 -
디 마리아 "레알 상대로 골 세레머니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 아르헨티나]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넣어도 세레머니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파리]은 오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안방으로 불러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3차전 경기를 갖는다. 양팀은 나란히 2승씩을 기록하며 조 1-2위를 달리고 있다. 레알이 골득실에서 PSG에 근소하게 앞서며 선두를 기록 중이다. 승패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디 마리아가 레알과의 일전을 앞두고 득점 후 골 세레머니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친정팀에 대한 예의를 지키겠다는 의미다. 비록 팀을 떠나기는 했지만, 디 마리아는 레알에서 좋은 시간을 ..
2015.10.20 -
레알, 챔스 2연승...맨체스터도 나란히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새 역사를 쓴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말뫼를 가볍게 제압하고 순항을 계속했다. 맨체스터의 두 집안 시티와 유나이티드도 승리를 거두고 16강을 향해 내달렸다. 레알은 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웨덴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2차전에서 말뫼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은 2연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16강 진출은 당연해 보인다. 승리의 주역은 호날두다.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침묵하던 호날두는 이날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넣으며 레알에 승리를 안겼다. 호날두는 전반 29분 말뫼의 골망을 흔들었고, 이어 후반 막판 추가골을 뽑아내며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는 말뫼를..
2015.10.01 -
바르샤, 유벤투스 꺾고 챔스 우승...트레블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축구 명문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를 격파하고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등극하며 통산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최초의 기록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3:1로 제압하고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바르샤는 올 시즌 자국 리그 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 이어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저력을 발산하며 2009년 이후 6년 만에 트레블을 재현했다. 긴장감과 흥분 속에 진행된 경기는 초반부터 바르샤 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갔다. 세계 최고 공격진 'MSN'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앞세운 바르샤..
20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