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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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손흥민, 이제 챔스에서 활약할 때
[팀캐스트=풋볼섹션] 손흥민[26, 대한민국]의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2경기에서 연속 멀티골을 넣으며 소속팀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 이제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활약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와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긴 토트넘이 조금 더 유리한 입장이다. 토트넘으로서는 3골 차 이상의 무승부나 패하지 않을 경우 8강 진출이 가능하다. 분위기는 좋다. 유벤투스와의 리턴 매치를 앞둔 토트넘은 주중에 FA컵 재경기를 치르면서 다소 피곤함이 없지 않지만, 임시로 사용 중인 웸블리에서 연승을 거두며 홈 1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홈에..
2018.03.06 -
'호날두 2골' 레알, 유벤투스 잡고 챔스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새 역사를 썼다.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를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사상 첫 2연패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다.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일을 마침내 레알이 해냈다. 통산 우승 횟수도 12회도 늘었다. 또 이번 우승으로 시즌 더블[2관왕]까지 달성했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앞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레알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벤..
2017.06.05 -
우승컵 들어올린 레알과 유벤투스, 이제는 챔피언스리그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나란히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진짜 챔피언들이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달 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것. 스페인을 넘어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세리에 A 절대강자 유벤투스가 맞붙는다. 챔피언과 챔피언의 만남이다. 레알과 유벤투스는 지난 주말 끝난 자국 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먼저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리그 최종전에서 말라가를 꺾으며 통산 33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숙명의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거..
2017.05.23 -
아틀레티코, 레알에 또 패하며 챔스 우승 꿈 사라져
[팀캐스트=풋볼섹션] '상남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천적' 레알 마드리드에 또 다시 덜미를 잡히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2:1의 승리를 거뒀지만, 웃을 수 없었다. 1-2차전 합계에서는 2:4로 레알에 뒤져 결승행이 좌절된 것이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4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 문턱에서 레알을 만나 번번이 고개를 숙였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차전 0:3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아틀레티코는 총공세를 폈다. 에이스 앙트완 그리즈만을 비롯해 페르난도 토레스, 가비 페르난데스 등이 선발로 나섰고,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
2017.05.12 -
유벤투스, 모나코 돌풍 잠재우고 결승 선착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가 AS 모나코의 추격을 뿌리치고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2015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일궈낸 쾌거다. 유벤투스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AS 모나코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4:1의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원정 1차전을 승리한 유벤투스는 안방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도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초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전반 33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로 앞섰다. 만주키치는 자신의 헤딩슛이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오자 재차 왼..
2017.05.10 -
맨시티, 챔스 4강전에서 레알과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가 세계 최고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로 접전을 벌인 끝에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득점 없이 비겼다. 홈에서의 승리가 아쉽지만, 원정팀에 실점하지 않은 것은 큰 성과다. 맨시티는 2차전서 골을 넣고 비기거나 승리하면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관건은 2차전이 열릴 스페인 원정에 대한 부담을 어떻게 떨쳐내느냐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레알은 결정적인 기회에서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의 불운으로 승리를 놓..
2016.04.27 -
아스날, 가까스로 16강행...맨유는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며 유럽 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탈락했다. 아스날은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6차전 에서 올림피아코스를 3:0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3승 3패 승점 9점을 기록한 아스날은 올림피아코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우선 원칙에 따라 극적인 16강행을 이뤄냈다. 이로써 아스날은 1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를 만들었다. 그 중심에는 아스날의 간판 골잡이 올리비에르 지루가 있었다. 지루는 16강 진출의 운명..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