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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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다비드 실바[26, 스페인]가 최근 팀이 연패의 수렁에 빠지자 남은 시즌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연패를 기록하며 주춤거리고 있다. 리그에선 여전히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FA컵과 칼링컵 경기에서 잇따라 패배의 쓴맛을 봤다. 맨시티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렸던 FA컵 64강전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했고, 12일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선 리버풀에 덜미를 잡혔다. 시즌 첫 연패다. 맨시티는 이번 연패로 큰 타격을 입었다. FA컵 2연패의 꿈이 깨졌고, 칼링컵 결승 진출도 어렵게 된 것이다. 이에 실바는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2012.01.14 -
'캡틴' 제라드, 리버풀과 장기 계약 체결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31, 잉글랜드]가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제라드는 오직 리버풀 선수로만 뛰다 현역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제라드의 재계약 내용에 대해선 자세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제라드가 은퇴 후 구단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한 제라드는 "정말 기쁘다. 리버풀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사랑하고 응원했던 팀이다. 나는 그런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고 꿈을 이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재계약을 한 이상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더 좋은 순간을 맞이..
2012.01.13 -
로비 킨 "토트넘, 우승 경쟁력 갖췄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한 로비 킨이 올 시즌 빼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친정팀 토트넘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그들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원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에버튼과 연기된 리그 개막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홈팀 토트넘의 2:0 승리였다. 토트넘은 전반전 아론 레논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전에는 측면 수비수 베노잇 아수 에코토의 기습적인 강력한 왼발 슈팅에 이은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5점을 확보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률을 이뤘다. 골득실에서 밀려리그 3위를 유지했지만,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도 승점 3점으로 좁히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이..
2012.01.13 -
미국 애플사,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접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해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를 잃은 세계 최고 IT 기업인 미국의 애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아이폰 시리즈로 유명한 애플이 '애플 TV'를 위한 전략 콘텐츠로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가를 부가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손에 넣어 소비자들을 끌어모을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 중계는 애플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많은 유수 방송사가 탐을 내고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천문학적인 중계권료 때문이다. 지금까지..
2012.01.05 -
EPL, 토트넘-에버튼 개막전 취소 결정...런던 시위 여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던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를 취소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런던 북부 지역인 토트넘에서 시작된 폭등이 리버풀, 버밍엄 등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다. 젊은 청년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것은 물론이고 도시 곳곳에 불을 지르고 무자비한 약탈까지 행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프리미어리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선수 및 관중 보호를 위해 토트넘의 홈 경기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트넘과 에버튼의 2011-12 시즌 리그 첫 경기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해 폭등으로 인한 시즌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가 전격 취소된 가운데 ..
2011.08.11 -
[EPL]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8월 13일에 개막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하 프리미어리그]이 지난 11일 2011-12 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20개 클럽의 리그 경기 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8월 13일로 예정된 개막전을 통해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12회 우승[1부 리그 우승은 총 19회]을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자정[한국시간] 웨스트 브롬위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우승 도전에 나선다. 첼시와 아스날은 각각 14일 새벽 스토크 시티와 뉴캐슬을 상대로 11-12 시즌 개막전에 나서며 잉글랜드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새벽 홈에서 승격팀 스완지 시티와 첫 맞대결을 벌인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불의의 다리 골절..
2011.07.31 -
[10-11 EPL 38R] 블랙풀, 리그 1위 맨유에 패...2부로 강등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홈에서 열린 이번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블랙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희망을 꺾으며 4:2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리그 득점 1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시킨 가운데 박지성과 나니를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수비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네마냐 비디치가 조니 에반스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은퇴하는 에드윈 반 데 사르가 지켰다. 경기는 초반부터 접전이 이어졌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블랙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홈팀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맞선 맨유는 라파엘의 왼발 슈팅으로 응수했다. 그리고 전반 21분 박지성이 상대 골문 앞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터..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