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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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데 헤아 GK "맨유에서 장수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에드윈 반 데 사르의 후계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그 자리를 노리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21, 스페인] 골키퍼가 현 소속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해 온 데 헤아 골키퍼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위기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미숙한 공중볼 처리가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때문에 아직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팀 동료인 안데르스 린데가르트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데 헤아가 린데가르트에 밀리고 있다고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데 헤아는 앞으로 좋은 활..
2012.02.09 -
'아스날 주장' 반 페르시 "챔버레인은 대단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주장 로빈 반 페르시[28, 네덜란드]가 최근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신예 알렉스 옥스레이드 챔버레인[18, 잉글랜드]을 극찬했다. 지난해 8월 사우스햄튼을 떠나 아스날로 이적한 챔버레인은 18살의 어린 나이지만, 올해 들어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고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며 잠시 팀을 떠난 제르비뉴와 마루앙 샤막의 공백의 영향도 있겠지만, 최근 경기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것이 출전 기회를 늘리는 데 주요했다. 측면에서의 저돌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챔버레인의 돌파력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다. 지난달 16일[한국시간] 승격팀 스완지 시티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챔버레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2.02.07 -
무리뉴 감독, 시즌 결과에 따라 EPL 무대로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 성적에 따라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무대로 돌아올까? 매시즌 반복되는 유럽 축구의 화두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7년 첼시에서 경질된 이후 인터 밀란을 거쳐 현재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EPL로의 복귀설은 끊이질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레알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최근 무리뉴 감독의 EPL 복귀 여부가 이번 시즌 성적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르카'는 이번 시즌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이 우승 타이틀을 놓칠 경우 현 소속팀에 잔류할 것이며 이와 반대로 라이..
2012.02.06 -
뎀바-뎀바, 빌라 상대로 각각 복귀골과 데뷔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의 두 세네갈 공격수 뎀바 바[26, No 19]와 파피스 뎀바 시세[26, No 9]가 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뉴캐슬은 5일[한국시간] 스포츠 디렉트 아레나에서 아스톤 빌라와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이날 뉴캐슬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마치고 팀에 합류한 뎀바 바와 시세의 활약에 힘입어 빌라를 2:1로 물리치고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뎀바 듀오를 앞세워 빌라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한 뉴캐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무승부를 거둔 리그 4위 첼시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하며 빅4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시즌 빼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뉴캐슬의 특급 골잡이로 입지를 굳힌 ..
2012.02.06 -
'해결사' 에르난데스, 팀도 살리고 예언도 적중하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잡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 멕시코]가 첼시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것도 모자라 자신의 예언까지 적중하면서 활짝 웃었다. 에르난데스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24라운드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을 패전 위기에서 구해냈다.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린 에르난데스는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8분 측면 미드필더 애쉴리 영을 대신 교체 출전했다. 대부분 경기에서 후반 25분 전후로 교체 카드를 꺼내드는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서는 상당히 이른 시간에 선수 교체를 감행한 것이다. 3골 차로 뒤진 상황에서 맨유는 골이 절실했던 맨유는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2012.02.06 -
맨유, 첼시와 극적인 무승부...박지성은 후반 교체 출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상대로 완패를 당할 수 있었던 경기를 극적인 무승부로 마치며 간신히 패전을 면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6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먼저 3골을 실점한 뒤 3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과시하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3점 차이를 생각하면 아쉬운 무승부지만, 패전을 면했다는 점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다. 첼시전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1위와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좁히며 리그 2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후반 막판 대니 웰벡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박지성은 맨유 통산 2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출전 시간이 너무..
2012.02.06 -
토트넘 DF 킹 "베일, 최고 중의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수비수 레들리 킹이 팀 동료인 가레스 베일[22, 웨일즈]를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2007년 사우스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베일은 지금 유럽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측면 미드필더다. 토트넘에 입단할 당시에는 수비수였지만,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해리 레드냅 감독 휘하에서 측면 공격수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수비수로 활약하기에는 그가 가진 공격적인 재능이 너무나 아까웠다고 판단한 레드냅 감독의 결정이었다. 일단 그의 포지션 변화는 대성공작이다. 베일은 강인한 체력은 기본이고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운 위협적인 돌파력과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비보다는 공격이 더 잘 어울리는 이유 중 하나다. 그리고 베일은 그 동안 수비수보다는 ..
20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