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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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우승하는 것이 맨유에서 내가 할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조세 무리뉴[53, 포르투갈] 신임 감독이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명성이 예전만 못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뒤 반복되고 있는 들쑥날쑥한 성적이 반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들어올린 FA컵 우승을 제외하고는 세 시즌 동안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그러는 사이에 감독이 두 번이나 바뀌었다. 퍼거슨의 빈자리는 쉽게 메워지지 않았다. 호기롭게 맨유를 맡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시즌 중에 물러났고, 큰 기대를 모았던 루이스 반 할 감독 역시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한 채 떠났다. 대신 무리뉴 감독이 맨유의 새 사령탑이 됐다. 무리뉴는 지난 5월 맨유..
2016.07.06 -
즐라탄, 맨유 입단..."좋은 기억 만들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명가 재건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련한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 스웨덴]를 영입하며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격진을 보강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마침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며FA[자유계약] 신분얻었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 마자 맨유로 이적했다. 다음 시즌부터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된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또한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재회도 기대된다"라고 ..
2016.07.02 -
이브라히모비치 "이제는 알릴 때, 저 맨유가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뜬소문이 아니었다. 세계적인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 스웨덴]가 다음 시즌에는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올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이브라히모비치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30일[현지시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세계에 알릴 때가 왔다. 나의 다음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다"라고 밝히며 마침내 맨유행을 공식 선언했다. 그렇다고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유 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직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았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조만간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사인할 전망이다. 맨유 입단은 시간문제다. 1년 단기 계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파리 ..
2016.07.01 -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왓포드에 극적인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잠시 잊혀졌던 손흥민이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3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왓포드를 2:1로 꺾고 승리했다. 경기 막판에 나온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3위로 도약하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 1위 아스날과는 불과 승점 4점 차다. 기선 제압은 원정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17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라멜라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왓포드도 반격했다. 왓포드는 실점..
2015.12.29 -
맨시티, 스완지에 극적인 승리...맨유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두 클럽의 희비가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엇갈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방끗 웃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또 고개를 떨궜다. 지난 주중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첼시전을 앞둔 레스터 시티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다시 선두에 올랐다. 홈팀 맨시티는 윌프레드 보니, 다비드 실바, 라힘 스털링, 헤수스 나바스 등을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선 스완지 시티는 안드레 아예우를 최전방에 놓고, 기성용과 길피 시구르드손, 웨인 라우틀리지를 중원에 배치했다. 지난 10일 경질된 개리 몽크 감독..
2015.12.13 -
아이브 "클롭 감독, 리버풀에 자신감 심어줘"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측면 공격수 조던 아이브[19, 잉글랜드]가 새로 부임한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후 팀이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감독 교체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지난 10월 성적 부진의 이유로 사령탑이 바뀌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떠나고 클롭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클롭 감독은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준 지도력으로 잉글랜드 축가 '명가' 리버풀의 감독직에 앉게 됐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대반 우려반으로 리버풀을 맡은 클롭 감독은 부임 2개월이 지난 지금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클롭 감독이 이끈 리버풀은 최근 11경기에서 7승 3무 1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 결과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위에 올라 '빅4' 진입을 눈앞에 뒀고,..
2015.12.06 -
레스터, 기성용의 스완지 3:0 완파...선두 재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스터 시티의 돌풍이 계속됐다. 레스터 시티가 스완지 시티를 가볍게 물리치고 다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11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제이미 바디는 침묵했다. 레스터 시티는 6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스완지 시티를 3:0으로 꺾었다. 간판 골잡이 바디가 12경기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지만, 리야드 마흐레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2점[9승 5무 1패]을 확보한 레스터는 1위를 재탈환하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하나임을 분명히 했다. 반면,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스완지는 리그 15위에 머물며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원정팀 레스터로 기울었다. 레스..
2015.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