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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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토트넘, 뉴캐슬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뉴캐슬을 상대로 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13일 밤[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델레 알리와 벤 데이비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뉴캐슬에 2:0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해리 케인을 비롯해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정예 멤버를 대거 선발로 내세운 토트넘은 기대와 달리 전반전 조금은 답답한 경기를 했다. 홈팀 뉴캐슬의 저돌적인 플레이에 공수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공격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지지부진하게 전반을 끝낸 토트넘은 후반전 반전의 기회..
2017.08.13 -
프리미어리그 시즌 종료...손흥민, 최종전서 리그 6호 도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긴 여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최종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도왔고,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21일[한국시간] 밤 11시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10개의 경기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은 강등이 확정된 헐시티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토트넘은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앞세워 헐시티를 7:1로 제압하고 시즌을 마쳤다. 토트넘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골을 시작으로 델레 알리, 빅토르 완야마,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케인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2년 연속..
2017.05.22 -
램파드, 제라드에 이어 현역 은퇴
[팀캐스트]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대표했던 미드필더 두 명이 최근 잇따라 녹색 그라운드를 떠났다. 스티븐 제라드에 이어 프랭크 램파드[38, 잉글랜드]도 은퇴를 결정했다. 램파드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은퇴 사실을 전했다. 램파드는 "나는 지난 21년 동안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 지금이 선수 커리어를 끝낼 적절한 시기로 판단했기에 은퇴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제의를 받았지만, 38세의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 될 때라고 느꼈다"며 "그동안 많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잉글랜드 대표로도 A매치 100경기[106경기] 이상을 뛰었다.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몸담았던 첼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램파드는 "첼시는 내게 있어 가장 큰 부분을 ..
2017.02.03 -
'손흥민 환상골' 토트넘, 스완지에 5:0 대승
[팀캐스트] 토트넘의 손흥민이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5골 차의 퍼펙트한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4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치러진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에 5: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다시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몰아붙인 토트넘은 전반 38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잡이 해리 케인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손흥민이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여유있게 앞섰다. 손흥민은 멋진 한방으로 2개월 간의 침묵에 마침표를 찍으..
2016.12.04 -
웨인 루니 "세계 최고 무리뉴 감독과 함께라서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웨인 루니[30, 잉글랜드]가 올 시즌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루이스 반 할 감독과 작별하고 무리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 새 출발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명가 재건을 노리는 맨유와 3년 계약하며 다시금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고, 7월 들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루니가 반색했다. 루니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지도자 중 하나다. 그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매우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이다"라고 무리뉴 감독을 반갑게 맞았다. 계속해서 "인간적으로도 무리뉴 감독을 존경..
2016.07.13 -
빈센트 얀센 "토트넘에 빨리 가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포기를 모르는 집념으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네덜란드 알크마르에서 뛰고 있는 '골잡이' 빈센트 얀센[22, 네덜란드]이 그 주인공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공이 컸다. 케인은 리그에서 2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토트넘의 공격이 너무 케인에게 쏠려있다는 것. 케인을 제외하고는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보니 토트넘은 당연히 케인에 의존했다. 덕분에 케인은 지난 시즌 리그 전경기[38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토트넘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적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우선..
2016.07.09 -
과르디올라 감독 "맨시티에서 나를 증명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으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딛게 된 펩 과르디올라[45, 스페인] 감독이 잉글랜드에서 자신의 축구 스타일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젊은 나이에 성공한 지도자로 평가받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손잡았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월 맨시티와 계약했고, 최근 정식 부임했다. 그리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곳에서는 5-6연승을 쉽게 할 수 없다"며 "나에게는 엄청난 도전이다"라고 말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계속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팬들이 자부..
201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