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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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맨시티, 테베즈 복귀로 연패 탈출 노린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헤르 포즈난[폴란드]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4차전을 앞두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주말 리그 경기에서는 팀의 간판 골잡이 카를로스 테베즈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베즈는 지난 10월 24일 벌어졌던 아스날과의 시즌 9라운드에서 허벅지 근육에 부상을 입었다. 이날 부상으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 결장하며 오는 6일 웨스트 브롬위치전과 10일로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출전도 확신할 수 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은 포즈난과의 경기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 회견을 통해 테베즈의 주말 리그 경기에 충분히 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만치니 감독은 "금요일쯤 테베즈는 맨체스터에 돌아와 있을 것이다. 몸에 큰 이상이 없는 한 그는 웨..
2010.11.04 -
'무실점' 맨유, 승리는 했는데...수비는 여전히 불안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터키 원정에서 부르사포르를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에 열린 부르사포르와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예선 4차전에서 대런 플레처, 가브리엘 오베르탄, 베베의 연속골로 3:0 승리를 거두며 조 선두를 지켰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남은 예선 두 경기에서 승점 1점 이상을 확보한다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예선 4경기를 치르는 동안 상대에 단 1실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챔피언스리그 사상 처음으로 무실점 예선 통과라는 신기록 수립도 가능하다. 그렇다고 마냥 기쁜 것은 아니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올 시즌 그들이..
2010.11.03 -
호지슨 감독 "조 콜, 2주 정도는 결장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공격수 조 콜[28, 잉글랜드]가 부상 여파로 인한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 콜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일 새벽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과의 시즌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선보이던 조 콜은 후반 17분 허벅지 뒷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 쪽에 본인 스스로 교체를 요구했고 다비드 은고그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조 콜은 경기 이후 검사 결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확인됐고 2주 정도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로이 호지슨 리버풀 감독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조 콜은 허벅지 근육 쪽에 손상을 입었다. 이런 부상은 회복하는 데 있어 통상적으로 10일에서 2주 정도는 소요될 것이다." 라고 전..
2010.11.03 -
발로텔리 에이전트 "이탈리아 복귀는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출신의 악동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최근 이탈리아 복귀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는 맨체스터 시티에 계속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인터 밀란을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던 발로텔리는 지난 8월 루마니아 축구 클럽인 티미소아라와의 유로파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맨시티 공식 데뷔전이었다. 발로텔리는 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얼마 전까지 결장이 이어졌다. 부상 복귀 후 아스날과의 시즌 9라운드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발로텔리는 현재 카를로스 테베즈,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다비드 실바 등 다른 공격수와의 주전 경쟁에서 다소 뒤로 밀려난 상황. ..
2010.10.29 -
맨시티 FW 산타 크루즈 "스페인에 가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에서 벤치 신세를 못 면하고 있는 파라과이 출신의 미남 공격수 루케 산타 크루즈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 의사를 밝혔다. 2009년 여름 블랙번에서 맨시티로 팀을 옮긴 산타 크루즈는 기대와는 달리 부상과 부진에 허덕였다. 그리고 팀 동료인 카를로스 테베즈,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 멤버로 전락하고 말았다. 맨시티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산타 크루즈는 이번 시즌에도 고작 칼링컵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타 크루즈는 스페인 라디오 방송인 '카데나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포지션 경쟁을 매일 펼치면서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하고 있다." 라고..
2010.10.27 -
'끝없는 추락' 리버풀, 탈출구가 안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잉글랜드 1부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리버풀이 지난 시즌에 이어서 올 시즌에도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 8경기를 치른 현재 1승 3무 4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강등권인 리그 19위까지 추락하면서 초반이지만 다음 시즌 더 이상 1부 리그에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리버풀은 1982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총 3번 하부 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가장 최근 2부 리그로 떨어졌던 경험은 1953-54 시즌이다. 당시 돈 웰스 감독이 이끌던 리버풀은 중하위권을 맴돌다 결국, 1954년을 끝으로 2부 리그로 무대를 옮기는 수모를 당했다. 리버풀이 다시 1부 리그로 복귀한 시기는 19..
2010.10.18 -
'시즌 첫 공격P' 이청용, 웨스트 햄 킬러로 거듭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한국 시간으로 21일에 열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올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후반 23분 오른쪽 측면 깊숙한 곳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크로스를 올려 팀 동료 요한 엘만더의 헤딩 추가골을 도운 것이다. 시즌 첫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린 이청용은 이로써 웨스트 햄을 상대로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웨스트 햄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2009년 9월 22일 볼튼 이적 후 이청용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경기도 바로 웨스트 햄과의 맞대결이었다. 웨스트 햄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셈이다. 이청용은 당시 칼링컵 3라운드에서 웨스트 햄과 상대했다. 이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
201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