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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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세비야에 2:3 역전패...호날두 침묵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에 덜미를 잡히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비야에 2:4으로 졌다. 세르히오 라모스의 선취골로 먼저 앞섰지만, 이후 내리 3골을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첫 패배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바르셀로나에 밀려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이스코,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등을 선발 출격시킨 레알은 전반 22분 득점에 성공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수비수 라모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이스코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해 세비야..
2015.11.09 -
바르샤, 유벤투스 꺾고 챔스 우승...트레블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축구 명문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를 격파하고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등극하며 통산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최초의 기록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3:1로 제압하고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바르샤는 올 시즌 자국 리그 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 이어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저력을 발산하며 2009년 이후 6년 만에 트레블을 재현했다. 긴장감과 흥분 속에 진행된 경기는 초반부터 바르샤 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갔다. 세계 최고 공격진 'MSN'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앞세운 바르샤..
2015.06.07 -
'탈락 위기' 뮌헨, 포르투 6:1 대파...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의 자존심 바이에른 뮌헨이 안방에서 포르투를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1차전 패배에 따른 우려를 조용히 잠재우고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해 보였다. 뮌헨은 22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포르투를 6:1로 물리쳤다. 충격적인 1차전 결과를 완전히 뒤엎은 뮌헨이다. 이 승리로 뮌헨은 1-2차전 합계 7:4로 포르투를 제치고 4강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1차전서 뮌헨을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한 포르투는 원정 2차전에서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참담한 패배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탈락의 기로에 있던 뮌헨은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승리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전반전..
2015.04.23 -
바르샤, 세비야와 2:2 무승부...불안한 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세비야 원정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치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2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이 결과로 바르샤는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2위 레알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하며 2점 차의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언제든지 1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전반전은 바르샤의 바람대로 경기가 술술 풀렸다. 바르샤는 전반 14분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메시는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이끌어냈다. 리그 3..
2015.04.12 -
'한 경기 5골' 호날두, 메시 제치고 득점 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포르투갈]가 한 경기 5골이라는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호날두는 5일[한국시간] 열린 그라나다와의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5골을 터뜨렸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전 2골을 더 추가해 생애 첫 한 경기 5골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면서 전설적인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 미구엘 무뇨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호날두다. 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의 득점왕 경쟁에서도 여유있게 앞섰다. 호날두는 그라나다전에서 추가한 5골로 리그 36골을 기록하며 32골의 메시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복귀했다. 2년 연속 득점왕 가능성을 높였다. 호날..
2015.04.05 -
'유벤투스 이사' 네드베드 "바르샤와 뮌헨 피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레전드이자 현재 구단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파벨 네드베드[42, 체코]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가장 피하고 싶은 팀으로 꼽았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에서도 타이틀 획득을 노리는 상황이다. 현재까지는 순조롭다. 1996년 이후 18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에 올라 있다. 8강 상대는 프랑스의 AS 모나코다. 비교적 손쉬운 상대를 만났다. 하지만, 네드베드는 방심은 금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네드베드는 스페인 일간지 '문데 데포르티보'를 통해 "더 강한 상대도 있지만, 모나코을 만만하게 여겨서는 안된다. 그들은 아스날 원정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2015.04.02 -
[종료]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엘 클라시코' 201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