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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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레스터 승리, 판 뒤집힌 EPL
[팀캐스트=풋볼섹션] 하루 아침에 순위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유럽 중에서도 최고의 리그로 손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야기다. 선두 경쟁을 벌이는 네 팀의 자리가 서로 엇갈렸다. 승자는 레스터 시티다. 레스터 시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뉴캐슬전에서 3:0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한 레스터 시티는 리그 선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승리의 수훈갑은 역시나 '해결사' 제이미 바디였다. 바디는 전반 종료 직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팽팽하던 균형을 무너뜨렸다. 박스 왼쪽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바디는 연속골 기록을 10경기로 늘렸다.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득점왕 후보의 거침없..
2015.11.22 -
맨시티, 아스날과 나란히 승리...첼시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치열한 우승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리버풀에 역전패하며 리그 최하위권인 15위에 머물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2:1의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잠시 아스날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다시 되찾으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안방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맨시티였지만, 노리치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야야 투레, 케빈 데 브루잉 등을 앞세운 맨시티는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번번이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2015.11.01 -
에레라 "루니,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데르 에레라[26, 스페인]가 에버튼전에서 오랜 침묵을 깨고 골을 터뜨린 '주장' 웨인 루니[29, 잉글랜드]를 극찬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맨체스터 유나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주말 열린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서 3:0으로 승리하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모르간 슈나이덜린과 에레라가 연속골을 넣으며 여유있게 앞서던 맨유는 후반전 루니의 쐐기골을 더해 에버튼 원정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맨유는 승리도 기쁘지만, 루니의 득점이 무엇보다도 반갑다. 루니는 이번 시즌 팬들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에버튼과의 경기 전까지 리그 7경기에서 단 1골만 기록했을 뿐이다. 경기력도 좋지 않다. 특히 공격 진영에서의 날카로움이 현저하게 적어졌다. ..
2015.10.20 -
'이적 실패' 데 헤아, 맨유와 4년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4, 스페인]가 잔류를 택했다. 현재 뛰고 있는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헤아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 더 늘어난 오는 2019년까지며, 추가 옵션 1년도 포함됐다. 2011년 맨유에 입단한 데 헤아는 프리미어리그 131경기를 포함해 총 175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번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여파로 아직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맨유에 남게 된 데 헤아는 "맨유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맨유는 특별한 구단이고, 올드 트래포드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이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
2015.09.12 -
'아자르 결승골' 첼시, 맨유에 1:0 승리...우승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리그 선두 첼시가 가파른 상승세에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첼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서 에당 아자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위 아스날과의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크게 벌리며 정상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반면, 리그 6연승을 달리던 맨유는 첼시전 패배로 실낱같은 우승 희망이 사라졌다. 맨유는 2위 도약에 실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부상으로 빠진 중원 사령관 마이클 캐릭의 부재가 컸다. 경기는 원정팀 맨유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맨유는 ..
2015.04.19 -
사발레타 "맨시티, 4위권이라도 유지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30, 아르헨티나]가 맨체스터 더비로 우승 희망은 사라졌다며 이제는 4위 자리라도 지킬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라이벌전에서 2:4로 졌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려 리드를 잡았지만, 내리 4골을 실점하며 역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두 시즌 만에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배를 기록한 맨시티다. 이날 패배로 승점 획득에 실패한 맨시티는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4위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 5위 사우샘프턴과의 격차가 5점 차다.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 리버풀과도 7점 차에 불..
2015.04.13 -
맨유, 홈에서 맨시티 4:2 격파...이젠 2위 싸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라이벌전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선발 출전한 애쉴리 영은 1골 2도움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4:2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맨시티와의 격차를 4점 차로 벌리며 3위를 지켰다. 또한 아스날을 바짝 뒤쫓으며 치열한 2위 싸움을 예고했다. 반면, 패한 맨시티는 우승 경쟁에서 뒤쳐지며 4위로 밀려났다. 아직 승점 여유는 있지만, 리그에서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4위 자리도 위태위태하게 됐다. 사우샘프턴과 리버풀, 토트넘이..
201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