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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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제라드 "모두를 실망시켰어...죄송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34, 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것과 관련해 팀 동료를 비롯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라드는 22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가 곧장 퇴장을 당하며 이날 리버풀 패배의 원흉이 됐다. 리버풀은 0:1로 뒤진 후반전 첫 번째 교체 카드로 제라드를 선택했다. 제라드는 아담 랄라나를 대신해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다시 경기장을 떠나야만 했다. 출전 40초 만에 레드카드를 받은 것. 자신에게 태클을 시도한 상대 선수의 발목을 고의적으로 밟았고, 주심은 단호하게 퇴장을 명했다. 제라드의 퇴장 공백이 생긴 리버풀..
2015.03.23 -
리버풀 떠나는 제라드, 마지막 맨유전에서 '레드카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스티븐 제라드[34, 잉글랜드]가 전통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드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22일 밤[한국시간] 앤필드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빅매치가 열렸다. 일명 '레즈 더비'로 불리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맞대결이다. 결과는 원정팀 맨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맨유가 후안 마타의 멀티골로 10명이 싸운 리버풀을 2:1로 제압하고 4위 경쟁에서 앞섰다. 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리버풀이 수세에 몰렸다. 후반 교체로 투입된 제라드가 출전 40초 만에 퇴장을 당한 것이다. 전반전 마타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가던 리버풀로선 청천벽력과 같은 상황이 연출된 셈이다. ..
2015.03.23 -
프미어리그 감독들 "EPL, 겨울 휴식기가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최근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겨울에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여겨진다. 하지만, 올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한 팀들이 줄줄이 조기 탈락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예선 탈락한 리버풀 외에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날이 16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유로파리그에서도 모든 팀이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에버튼은 원정에서 완패하며 디아모 키예프에 발목이 잡혔다. 이에 여러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겨울 휴식기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많은 유럽 리그에서 겨율 휴식기를 적용하고 ..
2015.03.21 -
맨유, 미드필더 캐릭과 2016년까지...1년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3, 잉글랜드]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1년 더 올드 트래포드에 남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과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캐릭은 다음 시즌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캐릭은 올 여름 계약이 끝날 예정이었다. 캐릭을 붙잡는 데 성공한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캐릭은 팀의 부주장이다. 그는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고,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다. 그리고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싱력도 상당히 좋다"라고 재계약 만족감을 표했다. 맨유에 남게 된 캐릭은 "위대한 클럽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지금의 환..
2015.03.21 -
바르샤, 맨시티에 2연승 거두고 챔스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예상대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예리한 패싱력을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9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이반 라키티치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16강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2년 연속 맨시티를 상대로 8강 진출을 이뤄냈다. 경기는 역시나 홈팀 바르샤의 우세였다.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로 구성된 바르샤의 막강 공격진은 경기 내내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메시가 상대 수비를 끌고다니면 네이마르와 수아..
2015.03.19 -
맨유, 토트넘 완파하고 3연승...2위 경쟁 본격화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막바지로 향하면서 프리미어리그 2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을 꺾고 2위 맨체스터 시티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을 3: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56점을 확보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점 차로 뒤쫒았고, 3위 아스날과는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매 경기마다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시작 후 홈팀 맨유가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9분에 터진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펠리아니는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
2015.03.16 -
'FA컵 탈락' 루니 "아스날전 결과에 낙담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 명가로 손꼽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에서 탈락했다. 이에 '캡틴' 웨인 루니[29, 잉글랜드]가 아스날전 패배에 대한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숙적' 아스날에 1:2로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맨유는 사실상 올해도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맨유는 전반 25분 아스날의 나초 몬레알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으나 4분 뒤 루니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빠른 시간에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역전을 노렸다. 맨유는 전반 막판 공세를 퍼부으며 아스날의 골문을 수차례 위협했다. 추가골은 없었다. 한 골씩을 ..
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