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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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루니는 첼시의 영입 대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5]가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의 영입이 성사되길 희망했다. 첼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돌아온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간판인 루니 영입을 잇따라 시도했다. 하지만, 맨유가 루니 이적에 난색을 표하면서 협상이 진척은 없다. 그런 와중에 루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개막전에 교체로 출전해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그렇다고 첼시의 루니 영입이 완전히 물거품이 된 것은 아니다. 아직 이적시장 기간이 보름 정도 남았기 때문이다. 단, 여유는 없다. 진정 루니를 원한다면 첼시는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맨유와 협상을 벌여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직면한 것은 틀림이 없다. 현지 보도..
2013.08.18 -
모예스 감독 "첫 승 기쁘지만, 아직 갈 길 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감독이 리그 개막전에서 거둔 대승에 기뻐하면서도 고작 1경기를 치렀을 뿐이라며 개막전 승리의 흥분을 애써 가라앉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36-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한 로빈 반 페르시와 대니 웰벡의 득점포에 힘입어 '난적' 스완지 시티를 4:1로 물리치고 가볍게 시즌 1승을 챙겼다. 모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거둔 리그 첫 승이다. 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항상 이기고 싶다. 맨유의 감독은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것이 일이다"며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그러나 이제 ..
2013.08.18 -
맨유, 스완지에 4:1 대승...반 페르시 멀티골 폭발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 부임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휘하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8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티 스티다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에 4:1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로빈 반 페르시와 대니 웰벡이 각각 2골씩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홈팀 스완지는 '강적' 맨유를 상대로 맞아 대등한 경기를 했지만,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선발 명단에서 빠진 기성용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15분 정도를 뛰었다. 전반 초반은 스완지의 기세가 대단했다. 스완지는 미구엘 미추와 웨인 라우틀리지, 나단 다이어..
2013.08.18 -
맨유, 아시아 투어 최종전 승리로 장식...키치에 5:2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부임 후 프리시즌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던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홍콩의 키치를 제압하며 아시아 투어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9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키치와의 친선전에서 5명의 선수가 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5:2로 승리했다. 프리시즌 3경기 만에 거둔 승리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대니 웰벡, 톰 클레버리, 윌프레드 자하 등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진을 꾸린 맨유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했다. 최전방 공격수 웰벡이 첫 골을 작렬했다. 웰벡은 전반 16분 애쉴리 콜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는 것을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어 크리스 스몰링..
2013.07.30 -
맨유, 일본 요코하마에 2:3 패배...프리시즌 2패째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J리그 클럽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덜미를 잡히며 태국에 이어 일본에서 또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친선전에서 2:3으로 졌다. 올여름 프리시즌에서 당한 두 번째 패배다. 맨유는 앞서 태국 올스타에도 무릎을 꿇은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로빈 반 페르시를 최전방에 놓고, 안데르손, 톰 클레버리, 파트리세 에브라, 조니 에반스 등을 선발 기용한 맨유는 경기 시작부터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전반 1분 만에 요코하마의 골잡이 마르키뇨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실점 후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19분 신예 제시 린가르드의 득점으로 동..
2013.07.24 -
'장기 이탈" 플레처 "시즌 초반에 복귀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근래 들어 좀처럼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9, 스코틀랜드]가 다음 시즌 초 복귀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애제자' 플레처는 맨유에서 데뷔해 지금까지 한 팀에서만 뛰며 원클럽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화려함은 없지만, 묵묵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꾸준함으로 오랜 기간 맨유의 중원을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은 팀 전력에서 사실상 완전히 제외됐다. 궤양성 대장염에 의한 공백이 길어진 것. 그러면서 은퇴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도 그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플레처는 완치를 위해서 지난 1월 수술을 받았고, 현재 몸 상태도 많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질병이 재발하지 않는..
2013.07.22 -
맨유, 호주 올스타 5:1 대파...모예스 부임 후 첫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부임 후 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지난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A리그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맨유의 올여름 프리시즌 첫 승리이자, 모예스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고 거둔 2경기 만의 데뷔승이다. 신예 미드필더 제시 린가르드와 대니 웰벡, 로빈 반 페르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모예스 신임 감독에게 첫 승을 선사했다. 특히 린가르드와 웰벡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는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맨유의 '에이스' 로빈 반 페르시도 1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팀 승..
201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