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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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맨유 입단..."좋은 기억 만들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명가 재건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련한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 스웨덴]를 영입하며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격진을 보강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마침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며FA[자유계약] 신분얻었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 마자 맨유로 이적했다. 다음 시즌부터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된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또한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재회도 기대된다"라고 ..
2016.07.02 -
이브라히모비치 "이제는 알릴 때, 저 맨유가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뜬소문이 아니었다. 세계적인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 스웨덴]가 다음 시즌에는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올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이브라히모비치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30일[현지시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세계에 알릴 때가 왔다. 나의 다음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다"라고 밝히며 마침내 맨유행을 공식 선언했다. 그렇다고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유 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직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았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조만간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사인할 전망이다. 맨유 입단은 시간문제다. 1년 단기 계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파리 ..
2016.07.01 -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왓포드에 극적인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잠시 잊혀졌던 손흥민이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3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왓포드를 2:1로 꺾고 승리했다. 경기 막판에 나온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3위로 도약하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 1위 아스날과는 불과 승점 4점 차다. 기선 제압은 원정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17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라멜라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왓포드도 반격했다. 왓포드는 실점..
2015.12.29 -
맨시티, 스완지에 극적인 승리...맨유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두 클럽의 희비가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엇갈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방끗 웃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또 고개를 떨궜다. 지난 주중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첼시전을 앞둔 레스터 시티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다시 선두에 올랐다. 홈팀 맨시티는 윌프레드 보니, 다비드 실바, 라힘 스털링, 헤수스 나바스 등을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선 스완지 시티는 안드레 아예우를 최전방에 놓고, 기성용과 길피 시구르드손, 웨인 라우틀리지를 중원에 배치했다. 지난 10일 경질된 개리 몽크 감독..
2015.12.13 -
아스날, 가까스로 16강행...맨유는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며 유럽 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탈락했다. 아스날은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6차전 에서 올림피아코스를 3:0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3승 3패 승점 9점을 기록한 아스날은 올림피아코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우선 원칙에 따라 극적인 16강행을 이뤄냈다. 이로써 아스날은 1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를 만들었다. 그 중심에는 아스날의 간판 골잡이 올리비에르 지루가 있었다. 지루는 16강 진출의 운명..
2015.12.10 -
레스터, 기성용의 스완지 3:0 완파...선두 재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스터 시티의 돌풍이 계속됐다. 레스터 시티가 스완지 시티를 가볍게 물리치고 다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11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제이미 바디는 침묵했다. 레스터 시티는 6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스완지 시티를 3:0으로 꺾었다. 간판 골잡이 바디가 12경기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지만, 리야드 마흐레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2점[9승 5무 1패]을 확보한 레스터는 1위를 재탈환하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하나임을 분명히 했다. 반면,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스완지는 리그 15위에 머물며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원정팀 레스터로 기울었다. 레스..
2015.12.06 -
바디, 연속골 신기록 달성...레스터는 맨유와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스터 시티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28, 잉글랜드]가 프리미어리그[EPL]의 골 역사를 새롭게 썼다. 바디는 영국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1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이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레스터 시티는 29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서 바디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그러면서 레스터는 맨체스터 시티에 1위 자리를 내주는 아쉬움을 남겼다. 승점은 29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이날 경기는 승패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도 바디의 연속골 행진이 계속해서 이어지느냐 여부에 초점이 모아졌다. 앞선 경기에서 10경기 연속 ..
201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