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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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긱스, 제임스의 최다 출전 기록 깰까?
[팀캐스트=풋볼섹션]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에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0-11 시즌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뽑아낸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프리미어리그 기록 갱신에 도전한다. 1973년생인 긱스는 올해 36살[한국 나이 38살]이다. 이렇듯 긱스는 이미 필드 플레이어로는 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지 오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로 전성기 못지않는 활약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 첼시에 아쉽게 리그 우승을 내주면서 개인 통산 12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 메달 획득에 실패한 긱스는 이번 시즌 개인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롭게 쓸 계획이다. 긱스는 또 데이비드 ..
2010.08.18 -
35살 스콜스, 리그 개막전서 펄펄...도움 1개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에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0-11 시즌 개막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3:0 승리를 도왔다. 대런 플레처와 함께 뉴캐슬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스콜스는 폭넓은 시야와 경기 운용 능력을 앞세워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3분에는 상대 수비벽을 허무는 패스 한 방으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선제골을 돕는 등 스콜스는 전반전 양 팀 통틀어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스콜스의 인상적인 플레이는 후반전에서도 계속됐다. 스콜스는 후반 들어 뉴캐슬 수비수들의 허를 찌르는 패싱력으로 맨유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막판에는 직접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
2010.08.17 -
'개막전 출전' 이청용,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루 드래곤' 이청용[대한민국]이 14일 홈에서 열린 풀럼과의 2010-11 시즌 개막전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팀에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리그 4골 6도움을 포함해 잉글랜드 데뷔 무대에서 총 5골 8도움의 활약을 펼쳤던 이청용은 풀럼과의 이날 경기에서는 다소 몸이 무거워 보였다. 이청용은 경기 내내 풀럼 수비수들과의 몸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며 위협적인 공격을 전혀 선보이지 못했다. 그리고 수비에서의 플레이도 여전히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청용은 한 두 차례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로 공격력이 살아나는 듯 보였지만, 풀럼의 조직적인 수비벽을 뚫지는 못했다. 이청용이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볼튼은 요한 엘만더와 스튜어트 홀덴 등의..
2010.08.15 -
에르난데스, 상대 가리지 않고 득점 행진
[팀캐스트=풋볼섹션] 멕시코 출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카리토]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남아공 월드컵과 평가전 등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이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전 소속팀 치바스 델 과달라하라와 멕시코 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지난 4월 유럽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계 많은 축구팬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에르난데스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맞붙은 프랑스와 아르헨타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의 인상적은 플레이로 멕시코를 16강으로 이끌며 멕시코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22살의 어린 나이에도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연일 골 행진을 벌인 그의 활약은 대표팀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남아..
201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