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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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슨 감독 "조 콜, 2주 정도는 결장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공격수 조 콜[28, 잉글랜드]가 부상 여파로 인한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 콜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일 새벽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과의 시즌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선보이던 조 콜은 후반 17분 허벅지 뒷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 쪽에 본인 스스로 교체를 요구했고 다비드 은고그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조 콜은 경기 이후 검사 결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확인됐고 2주 정도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로이 호지슨 리버풀 감독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조 콜은 허벅지 근육 쪽에 손상을 입었다. 이런 부상은 회복하는 데 있어 통상적으로 10일에서 2주 정도는 소요될 것이다." 라고 전..
2010.11.03 -
맨유 MF 나니 "난 완벽에 가까운 선수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한 포르투갈 출신의 윙어 루이스 나니가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1월에 열렸던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 확실시되던 나니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빼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맞이한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무서운 공격력을 앞세워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 벌어진 토트넘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전반전 네마냐 비디치의 선제골을 돕는 프리킥에 이어 후반 막판에는 재치있는 추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이에 나니는 'ESPN 사커넷'을 통해 "나는 지금 완벽에 가까운 선수로 근접해 가고 있다. 그리고..
2010.11.02 -
맨유 MF 캐릭 "챔스,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클 캐릭[29, 잉글랜드]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의 경기력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3일로 예정된 부르사포르[터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원정 4차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C조에서 2승 1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부르사포르전에서 챔피언스리그 3연승에 도전장에 도전하며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이 확실시 된다. 맨유로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경기다. 그런 가운데 맨유의 마이클 캐릭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요즘 챔피언스리그는 과거에 비해 쉬운 상대가 하나도 없다. 대회에 참가하는 클럽마다 명성이나 ..
2010.11.01 -
박지성, 토트넘 상대로 리그 첫 풀타임 소화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31일 새벽에 열린 리그 5위 토트넘과의 시즌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지난 주중에 열렸던 울버햄튼과의 칼링컵 4라운드에서 컵대회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박지성의 슈팅은 토트넘의 왼쪽 포스트를 맞고 튕기면서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골대 불운으로 놓치고 말았다. 아쉽게도 선제 득점 기회가 무산된 박지성은 상대 진영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플..
2010.10.31 -
박지성, 맨유에 집착하지 말고 제2의 전성기위해 떠나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벌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6년 차에 접어 들었다. 2004-05 시즌을 끝으로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생활을 마감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입단하면서 2005년 여름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땅을 밟았다. 그리고 5년이란 세월이 지나는 동안 박지성은 묵묵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우승에 있어 감초같은 역할을 해냈다. 박지성은 맨유 입단 후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3번의 리그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와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매번 좋은 시기를 보냈던 것은 아니었다. 맨유에서 많은 우승컵과 함께하며 영광의 순간을 보냈었던 박지성에게도 늘 위기는 있었고 올 시즌도 예외는 아니다. 시즌 개막에 앞서 독일 이적설이 불거졌고 최근에는 맨유의 전력 개..
2010.10.30 -
퍼거슨 감독 "치차리토 활약은 당연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골행진을 벌이고 있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의 활약에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맨유 입단 계약서에 서명을 완료한 에르난데스는 현재 팀내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로 거듭났다. 에르난데스는 스토크 시티와의 시즌 9라운드를 비롯해 울버햄튼과의 칼링컵 4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렸다. 에르난데스의 이러한 활약은 웨인 루니의 이적 파문과 부상으로 마음고생이 컸을 퍼거슨 감독의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에르난데스의 활약은 당연하다는 뜻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그와 계약하기 전..
2010.10.30 -
퍼거슨 감독 "루니, 결장 예상보다 길어질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의 부상 결장이 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최근 이적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잉글랜드 출신의 골잡이 웨인 루니는 팀을 떠나겠다는 자신의 발언을 뒤로하고 현 소속팀 맨유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 시간으로 지난 21일 열렸던 부르사포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실시했던 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이 재발하면서 웨스트 브롬위치전 교체 출전 이후 3경기 연속[칼링컵 포함] 결장하고 있다. 이에 퍼거슨 맨유 감독은 토트넘과의 시즌 10라운드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루니의 결장이 늘어날지 모른다. 그는 여전히 발목 부상을 입고 있고 무릎 수술 후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
20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