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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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에이전트 "이탈리아 복귀는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출신의 악동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최근 이탈리아 복귀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는 맨체스터 시티에 계속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인터 밀란을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던 발로텔리는 지난 8월 루마니아 축구 클럽인 티미소아라와의 유로파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맨시티 공식 데뷔전이었다. 발로텔리는 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얼마 전까지 결장이 이어졌다. 부상 복귀 후 아스날과의 시즌 9라운드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발로텔리는 현재 카를로스 테베즈,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다비드 실바 등 다른 공격수와의 주전 경쟁에서 다소 뒤로 밀려난 상황. ..
2010.10.29 -
맨시티 FW 산타 크루즈 "스페인에 가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에서 벤치 신세를 못 면하고 있는 파라과이 출신의 미남 공격수 루케 산타 크루즈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 의사를 밝혔다. 2009년 여름 블랙번에서 맨시티로 팀을 옮긴 산타 크루즈는 기대와는 달리 부상과 부진에 허덕였다. 그리고 팀 동료인 카를로스 테베즈,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 멤버로 전락하고 말았다. 맨시티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산타 크루즈는 이번 시즌에도 고작 칼링컵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타 크루즈는 스페인 라디오 방송인 '카데나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포지션 경쟁을 매일 펼치면서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하고 있다." 라고..
2010.10.27 -
치차리토, 맨유서 본격적인 득점 사냥 시작
[팀캐스트=풋볼섹션] '멕시코의 신성'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요즘 무서운 득점력을 앞세우며 위기에 빠졌던 팀을 구하는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전격 계약하며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긴 에르난데스는 8월에 열렸던 첼시와의 커뮤니티 쉴드에 출전해 골을 터뜨린 이후 그동안 골 침묵을 지켜왔었다. 하지만,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에르난데스는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시즌 8라운드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골 사냥에 성공한 에르난데스는 지난 주말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에 나온 골을 포함해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벌어진 울버햄튼과의 칼..
2010.10.27 -
'이적설' 박지성, 칼링컵에서 연속골 행진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이적설이 대두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박지성이 칼링컵에서 연속골 행진을 벌이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칼링컵 4라운드[16강전]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전반전 플레이는 효과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본인이 직접 슈팅까지 시도하면서 득점을 노렸고 마침내 후반 25분 팀의 추가 득점을 이끌어냈다. 팀 동료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문전으로 쇄도하던 박지성은 흘러나오는 볼을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차 넣으며 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이 골로 지난 9월 스컨토프 유나이티드와의 32강전에서 터뜨린 골에 이어 칼링컵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박지성이 칼링컵 4라..
2010.10.27 -
맨유 FW 루니, 소속팀과 극적인 화해...그리고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팀 변화를 꿈꾸지 않는 맨유와는 재계약 하지 않겠다." 라고 밝혔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현 소속팀과 재계약했다. 루니의 소속팀 맨유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와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최근 유럽 축구계 최고의 이슈로 떠올랐던 루니의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맨유는 기존 2012년 6월까지였던 루니와의 계약을 3년 더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다른 팀으로 떠나겠다던 입장을 보인 루니는 오는 2015년 6월까지 올드 트래포드에 남아 계속해서 맨유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루니는 재계약 후 가진 인터뷰에서 "맨유에 잔류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 며칠 동안 퍼거슨 감독, 구단에서 나..
2010.10.22 -
'부상 복귀' 박지성, 챔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던 박지성이 부상을 털고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12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A 매치에 출전하기 위해 귀국했던 박지성은 팀 훈련 과정에서 수술했었던 오른쪽 무릎에 무리가 왔다. 이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은 박지성을 선수 보호차원에서 한일전에 출전시키지 않았었다. 박지성은 소속팀 복귀 후 주말 경기를 쉬고 몸 상태를 다시 끌어 올리며 출전을 대기했다. 그리고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홈에서 열린 부르사포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기용된 박지성은 특유의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수비에도 적극..
2010.10.21 -
루니 "변화 생각없는 팀에 있을 이유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이적설로 연일 언론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자신의 이적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루니는 올 시즌 계속되는 부진과 과거 사생활이 폭로되면서 곤혹을 치렀다. 이런 상황에서 소속팀의 알렉스 퍼거슨과의 불화설까지 불거지면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루니는 20일 잉글랜드 현지 언론을 통해 "지난 주 데이비드 길 사장을 만났었다. 그러나 그와의 만남에서 맨유의 미래에 대한 어떠한 보장도 받지 못했다. 그래서 나 또한 그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라고 전하며 구단의 태도를 신뢰할 수 없어 이적을 결심했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여전히 맨유를 존중한다. 그리고 6년이란 시간 동안 퍼거슨 감독 밑에서 팀 승리를..
201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