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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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손흥민, 연속 도움으로 가치 증명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24, 대한민국]이 부상 복귀 후 연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있다. 리그 경기에 이어 유로파리그에서도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15-16 UEFA 유로파리그 J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카라바흐에 1:0의 승리를 거뒀다.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의 결승골이 승부를 결정했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3승 1무 1패 승점 10점을 확보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32강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그라운드로 돌아온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카라바흐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손흥민은 이날도 이름값..
2015.11.27 -
맨유-레스터 승리, 판 뒤집힌 EPL
[팀캐스트=풋볼섹션] 하루 아침에 순위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유럽 중에서도 최고의 리그로 손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야기다. 선두 경쟁을 벌이는 네 팀의 자리가 서로 엇갈렸다. 승자는 레스터 시티다. 레스터 시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뉴캐슬전에서 3:0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한 레스터 시티는 리그 선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승리의 수훈갑은 역시나 '해결사' 제이미 바디였다. 바디는 전반 종료 직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팽팽하던 균형을 무너뜨렸다. 박스 왼쪽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바디는 연속골 기록을 10경기로 늘렸다.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득점왕 후보의 거침없..
2015.11.22 -
맨시티, 아스날과 나란히 승리...첼시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치열한 우승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리버풀에 역전패하며 리그 최하위권인 15위에 머물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2:1의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잠시 아스날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다시 되찾으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안방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맨시티였지만, 노리치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야야 투레, 케빈 데 브루잉 등을 앞세운 맨시티는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번번이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2015.11.01 -
에레라 "루니,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데르 에레라[26, 스페인]가 에버튼전에서 오랜 침묵을 깨고 골을 터뜨린 '주장' 웨인 루니[29, 잉글랜드]를 극찬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맨체스터 유나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주말 열린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서 3:0으로 승리하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모르간 슈나이덜린과 에레라가 연속골을 넣으며 여유있게 앞서던 맨유는 후반전 루니의 쐐기골을 더해 에버튼 원정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맨유는 승리도 기쁘지만, 루니의 득점이 무엇보다도 반갑다. 루니는 이번 시즌 팬들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에버튼과의 경기 전까지 리그 7경기에서 단 1골만 기록했을 뿐이다. 경기력도 좋지 않다. 특히 공격 진영에서의 날카로움이 현저하게 적어졌다. ..
2015.10.20 -
램파드 "임대로 EPL 복귀? 쉬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의 뉴욕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37, 잉글랜드]가 시즌 종료 후 임대 이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램파드는 지난해 7월 뉴욕 시티로의 이적을 결정했다. 이후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낸 뒤 올여름 뉴욕 시티에 합류, 본격적인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부상 여파로 MLS 데뷔가 다소 늦어지기도 했다. 램파드는 8월이 되서야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덧 시즌 막바지를 보내고 있다. 때문에 시즌이 끝나고 휴식기를 갖는 램파드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MLS에서 뛰던 티에리 앙리, 데이비드 베컴, 란돈 도너반 등이..
2015.10.16 -
첼시, 사우샘프턴에 패배...벌써 4패째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또 졌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홈에서 사우샘프턴에 역전패의 수모를 겪으며 망신살을 제대로 뻗쳤다. 첼시는 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선제골을 넣고도 내리 3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승점을 잃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순위가 16위로 더욱 떨어졌다. 선두와의 간격도 커졌다. 우승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무려 10점 차다. 리그 2연패로 가는 길이 그야말로 가시밭길이다. 아직 8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시즌 초반이라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징계로 결장한 디에고 코스타 대신 라다멜 팔카오를 비롯해 최근 조세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을..
2015.10.04 -
'아게로 5골' 맨시티, 뉴캐슬에 6:1 대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골을 넣을 줄 아는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가 한 경기서 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일[한국시간] 안방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6:1로 대파하고 승리를 챙겼다. 기분 좋은 역전승이다. 이 승리로 승점 18점[6승 2패]을 확보한 맨시티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6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경기는 홈팀 맨시티가 주도했지만, 선취골은 뉴캐슬의 몫이었다. 경기 시작 후 내내 수세에 몰렸던 뉴캐슬은 전반 18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헤딩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미트로비치는 동료의 패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맨..
201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