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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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에버튼에 1:3 완패...리그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에버튼 원정에서 패배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반면, 에버튼은 스티븐 네이스미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우승 후보 첼시를 꺾는 이변 아닌 이변을 연출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에버튼에 1:3으로 졌다. 벌써 시즌 세 번째 패배다. 이로써 첼시는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절실했던 승점 추가에 실패하고 말았다. 리그 순위도 15위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 우승 경쟁에서 크게 뒤쳐진 첼시다. 경기 시작 후 에버튼과 공방전을 벌인 첼시는 전반 17분 네이스미스에게 일격을 당했다. 모하메드 베시치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른 시간에 교체 출전한 네이스미스가 동료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팽..
2015.09.12 -
'이적 실패' 데 헤아, 맨유와 4년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4, 스페인]가 잔류를 택했다. 현재 뛰고 있는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헤아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 더 늘어난 오는 2019년까지며, 추가 옵션 1년도 포함됐다. 2011년 맨유에 입단한 데 헤아는 프리미어리그 131경기를 포함해 총 175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번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여파로 아직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맨유에 남게 된 데 헤아는 "맨유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맨유는 특별한 구단이고, 올드 트래포드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이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
2015.09.12 -
'토트넘 이적' 손흥민, 독일 떠나 영국 EPL 입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또 한 명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했다. 독일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23, 대한민국]이 그 주인공이다. 차기 행선지는 국내 축구팬에게도 친숙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다. 토트넘은 2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선배 이영표[2005-08]의 뒤를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로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기간은 5년, 오는 2020년까지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399억 원]로 알려졌다. 트토넘 이적을 확정한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거대한 구단이고, 정말 훌륭힌 팀이다"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는 것은 늘 나의 목표였다. 토트넘에서 그 기회를 얻었다. 매우..
2015.08.29 -
'아자르 결승골' 첼시, 맨유에 1:0 승리...우승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리그 선두 첼시가 가파른 상승세에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첼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서 에당 아자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위 아스날과의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크게 벌리며 정상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반면, 리그 6연승을 달리던 맨유는 첼시전 패배로 실낱같은 우승 희망이 사라졌다. 맨유는 2위 도약에 실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부상으로 빠진 중원 사령관 마이클 캐릭의 부재가 컸다. 경기는 원정팀 맨유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맨유는 ..
2015.04.19 -
사발레타 "맨시티, 4위권이라도 유지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30, 아르헨티나]가 맨체스터 더비로 우승 희망은 사라졌다며 이제는 4위 자리라도 지킬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라이벌전에서 2:4로 졌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려 리드를 잡았지만, 내리 4골을 실점하며 역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두 시즌 만에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배를 기록한 맨시티다. 이날 패배로 승점 획득에 실패한 맨시티는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4위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 5위 사우샘프턴과의 격차가 5점 차다.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 리버풀과도 7점 차에 불..
2015.04.13 -
맨유, 홈에서 맨시티 4:2 격파...이젠 2위 싸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라이벌전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선발 출전한 애쉴리 영은 1골 2도움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4:2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맨시티와의 격차를 4점 차로 벌리며 3위를 지켰다. 또한 아스날을 바짝 뒤쫓으며 치열한 2위 싸움을 예고했다. 반면, 패한 맨시티는 우승 경쟁에서 뒤쳐지며 4위로 밀려났다. 아직 승점 여유는 있지만, 리그에서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4위 자리도 위태위태하게 됐다. 사우샘프턴과 리버풀, 토트넘이..
2015.04.13 -
무리뉴 감독 "리그 우승? 당연히 첼시가 유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조세 무리뉴[52, 포르투갈] 감독이 리그 우승은 본인들의 손에 달려있다면서 라이벌들의 거센 추격에도 여유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하며 우승에 근접해 가고 있는 중이다. 31라운드가 끝난 가운데 다른 팀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아스날과의 격차가 승점 7점이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아직 적지 않은 경기가 남았고,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승세가 무섭다. 특히 아스날이 연승 가도를 달리며 첼시를 바짝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큰 점수 차로 앞서고 있는 선두 첼시로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처지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여유만만이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
201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