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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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MF 데닐손, "내 인생 최악의 시즌이었어" 팀 떠날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에서 뛰는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데닐손이 6년 연속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영국의 '더 선'이 보도했다. 데닐손은 지난 2006년 8월 브라질 상 파울로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2009-08 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 출전하며 아스날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부상 악재와 부진에 시달리며 잭 월셔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데닐손은 컵대회에 주로 출전하며 리그에서는 교체 출전 10경기를 포함해 리그 16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아스날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데닐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데닐손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최악의 시즌이었다. 아스날에서의 욕구 불만이 점점 쌓..
2011.05.21 -
아스날 감독, "많은 경기 일정이 경기력 저하시켰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막판 반복되는 부진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친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이 소속팀 경기력 저하 요인으로 빡빡하고 많은 경기 일정을 꼽았다. 아스날은 얼마 전까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우승 경쟁을 펼쳐왔다. 그러나 중요한 시즌 막바지에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올 시즌도 무관의 한을 풀지 못했다. 버밍엄 시티와의 칼링컵 결승전에서 패하며 절호의 우승 기회를 놓친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서도 패해 일찌감치 우승 꿈을 접었고, FA컵 8강전 역시 맨유에 0:2로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마지막 우승 희망이던 리그에서는 뒷심 부족을 극복하지 못하고 리그 3위까지 추락했다.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이 끝난 아스톤 빌라와..
2011.05.17 -
맨유, 아스날에 덜미...리그 우승 전선에 먹구름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막판 지지부진한 성적을 이어오던 아스날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끼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일 밤 원정 경기로 열린 아스날과의 시즌 35라운드에서 후반 11분 아론 램지에게 허용한 선제골에 무너지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전날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리그 2위 첼시와의 격차가 승점 3점으로 좁혀졌다. 또한, 맨유는 이날 패배로 올 시즌 리그 우승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맨유는 첼시에 승점 3점을 앞서며 35라운드 현재 리그 선두는 그대로 유지했지만, 시즌 36라운드에서 맞붙는 첼시전에서 만약 패한다면 리그 1위 자리를 내줘야하는 위기에 놓였다. 맨유는 36..
2011.05.02 -
'리그 3경기 무승' 아스날, 마지막 목표는 챔스 본선 직행
시즌 막바지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열한 리그 우승 경쟁을 벌여 왔던 아스날이 최근 계속되는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6년 연속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커졌다. 아스날은 얼마 전까지 간발의 차이로 맨유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월에 있었던 선더랜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웨스트 브롬위치, 블랙전과의 3연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맨유와 격차가 벌어졌고 리버풀, 토트넘, 볼튼과의 경기에서도 무승에 그쳐 리그 3위로 추락했다. 리그 우승 경쟁이 한창이던 최근 7경기에서 아스날이 확보한 승점은 불과 8점이다. 무려 승점 13점이나 놓치고 말았다. 만약 이들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면 아스날의 현 위치는 리그 1위 자리일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 이런..
2011.04.30 -
파브레가스, 아스날서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 달성
아스날의 주장인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아스날에서 통산 3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03년 15살의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파브레가스는 그해 10월 로더럼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에 출전하며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 그는 아스날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성장해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고, 지난 주말에 열린 블랙풀과의 리그 32라운드를 통해서는 통산 300경기[리그 209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에 파브레가스는 블랙풀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스날에서 통산 300번째 경기에 출전해 승리로 장식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라고 글을 남기며 300경기 출전 기록 달성과 함께 리그 4경기 만에 이룬 팀 승리..
2011.04.11 -
나스리, '첼시' 지난 시즌보다 약해
네덜란드 출신의 아스날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가 블랙풀전 승리에 기쁨을 나타내며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둬 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스날은 10일 밤에 열린 블랙풀과의 시즌 32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아보우 디아비와 엠마누엘 에보우에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 나가던 아스날은 후반 초반 게리 테일러 플레처에 한 골을 실점하며 블랙풀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다. 하지만, 후반 31분 로빈 반 페르시가 테오 월콧의 도움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하면서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선두와의 격차를 7점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에 반 페르시는 블랙풀전이 끝난 이후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2011.04.11 -
[10-11 UCL] 아스날, 바르샤 원정서 역전패하며 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달 버밍엄 시티에 패하며 리그컵 우승 기회를 놓쳤던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탈락하고 말았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장인 캄프 누에서 벌어진 2010-2011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1차전 2:1 승리에도 불구하고 8강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서 당한 완패의 수모를 다시 한 번 되풀이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꿈을 접었다. 이날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8강에 오를 수 있었던 아스날은 부상 여파가 있는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로빈 반 페르시, 사미르 나스리 등을 모두 선발로 기용하며 홈팀 바르셀로나와의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그러나 홈팀 바르셀로나가 일방적으로 ..
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