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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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보스케 감독 "라울, 대표팀 복귀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살케 04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에 대해 스페인 대표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페인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최근 마드리드에 위치한 한 교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라울?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대표팀 선발 대상이다." 라고 전하며 라울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또 "라울은 대표팀에서 뛰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현재 해외에서 뛰고 있는 것도 스페인 대표팀에는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요소다." 라고 말해 그를 대표팀에 소집할 의향이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델 보스케 감독의 라울에 대한 관심은 스페인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다비드 비야와 페르난도 토레..
2011.05.19 -
델 보스케 감독 "체코, 만만한 상대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동시 석권한 스페인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체코와의 유로 2012 예선을 앞두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2008년 7월 스페인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는 델 보스케 감독은 A매치 40경기에서 단 4경기만 패했을 정도로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고 계속해서 순항하고 있다. 자칫 우월감과 자만심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는 언제나 상대의 전력에 대한 대비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델 보스케 감독은 체코전 기자 회견 자리에서도 상대를 향한 존중과 경계를 드러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우린 체코를 존경해야 한다. 그들은 오랫동안 유럽의 강호로 군림해왔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들이 갖춰져있다." 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2011.03.23 -
스페인, 대표팀 명단 발표...세스크-푸욜 부상으로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오는 25일과 29일로 예정된 체코,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2012 예선에 출전할 대표팀 선발을 모두 마쳤다. 델 보스케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18일 유로 2012 예선을 앞두고 지난 1월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그라운드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배터랑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과 허벅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아스날의 세스크 파브레가스,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그 외 기존 다른 대표 선수들은 큰 변화없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지난 2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다비드 실바와 다비드 비야, 페르난도 요렌테 등이 이름을 올렸고,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2011.03.19 -
델 보스케 감독 "스페인, 추가 소집 필요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으로 예정된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부상 선수에 따른 추가 소집이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최근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상징하는 배지를 수여 받은 스페인은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잇단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발렌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드필더 후안 마누엘 마타가 무릎 부상으로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최종 진단을 받았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도 부상에 고통을 받고 있다. 토레스는 주말 스토크 시티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토레스는 대표팀 의료진의 진단 결과 포르투갈전 출전에 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여전..
2010.11.16 -
블래터 회장 "월드컵 우승 배지, 단순한 선물이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현지 시간으로 15일 스페인 축구협회 본부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우승 기념행사에 참석해 세계 챔피언에 오른 스페인 축구 대표팀에 월드컵 우승 배지을 전달했다. 비센테 델보스케 감독이 이끈 스페인은 지난 7월 남아공에서 열린 2010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첫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스페인은 15일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월드컵 우승을 상징하는 챔피언 배지을 수여 받았고, 이 배지를 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4년간 대표팀 유니폼에 장식할 수 있게 됐다. 월드컵 우승국의 특권이었다. 블래터 회장은 월드컵 기념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스페인 축구 대표..
2010.11.16 -
'발롱도르 후보' 사비, 푸욜과 함께 대표팀에서 은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 전력에 있어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가 대표팀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현지 축구전문지 '돈 발론[Don Balon]'이 보도했다. '돈 발론'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비[97경기]가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문제로 A 매치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이후에는 소속팀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이 언론은 그의 바르셀로나 팀 동료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주장인 카를레스 푸욜[93경기] 역시 센추리 클럽[A 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 후에는 미련없이 대표팀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는 2000년 초반부터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해오..
20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