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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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감독 "국왕컵 8강 진출? 아직 90분 남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 상대인 오사수나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며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1-12 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오사수나에 4:0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큰 이변이 없는 한 8강 진출이 유력한 상태다. 그러나 오사수나와의 리턴 매치를 앞둔 과르디올라 감독은 상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긴장감을 유지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바르샤는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패했던 경기 대부분이 원정 경기였다. 때문에 원정 경기로 치러지는 국왕컵 16강 2차전에서 승리를 ..
2012.01.12 -
카탈루냐 대표팀, 튀니지와 0:0 무승부...연승 행진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카탈루냐 대표팀이 튀니지와의 친선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축구계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 감독이 이끄는 카탈루냐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31일 새벽 올림피크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투니지와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카탈루냐는 콜롬비아전을 시작으로 이어오던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이날 카탈루냐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주축으로 선발진을 꾸렸다.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와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비롯해 세르히오 부스케츠, 제라드 피케, 안드레우 폰타스가 선발 출전했고, 골문은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가 지켰다. 그 외 AS 로마의 보얀 크르키치와 에스파뇰 소속의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이 선발 출전했다. 이에 ..
2011.12.31 -
푸올-세스크 등 바르샤 선수, 카탈루냐 대표팀에 선발
[팀캐스트=풋볼섹션] 튀니지와의 친선 경기를 앞둔 비공인 카탈루냐[스페인 북동부 지역] 대표팀이 바르셀로나 주축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네덜란드 출신의 요한 크루이프가 팀을 이끌고 있는 카탈루냐는 현지 시간을 22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30일[현지시간] 에스타디 올림피크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리는 튀니지와의 친선전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를 발표했다. 총 22명으로 구성된 이번 카탈루냐 대표팀에는 카를레스 푸욜을 비롯해 제라드 피케, 세스크 파브레가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이 가장 많은 11명이 포함됐고, 에스파뇰 선수들도 7명이나 소집됐다. 그외 이탈리아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와 스페인 3부 리그 소속의 사바델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알베르..
2011.12.25 -
발렌시아 FW 솔다도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가 말라가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한편,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솔다도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메스타야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리그 17라운드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발렌시아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36분 선제골을 기록한 솔다도는 발렌시아가 불안한 한 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16분 추가골까지 폭발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2골을 추가한 솔다도는 리그 11골을 기록한 득점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럼에도 스페인 대표팀 발탁은 미지수다. 솔다도는 지난해 발렌시아로 이적 이후에도 이번 시즌까지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
2011.12.20 -
카시야스 GK, 부상 당한 비야에 격려의 메시지 전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가 최근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한 대표팀 동료인 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시선을 끌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비야는 지난 15일 요코하마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사드와의 2011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막판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심한 고통을 호소한 비야는 그대로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고, 검사 결과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판명을 받았다. 비야는 이번 부상으로 최소 4-5개월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야는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부상 회복 정도에 따라 오는 6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 본선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
2011.12.17 -
델 보스케 감독 "독일·포르투갈 피해서 다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유로 2012 본선 조추첨 결과 이탈리아 등과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상당한 부담을 떠안게 됐지만, 대체로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며 자신감을 보였다. 유로 2012 예선에서 8전 전승을 거두며 본선에 오른 스페인은 3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본선 조추첨에서는 이탈리아, 아일랜드, 크로아티아와 C조에 속했다. 네덜란드와 함께 본선 조추첨 톱시드를 받은 스페인은 다행히 독일, 잉글랜드, 포르투갈을 피하며 나쁘지 않은 조추첨 결과를 얻었다. 이에 대해 델 보스케 감독은 '콰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는 강한 상대다. 조별 리그에서 그들과 첫 경기를 치르는 것이 어느 팀에 이득이 될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유로 대회에 ..
2011.12.03 -
잉글랜드, 스웨덴에 승리...스페인은 코스타리카와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스페인을 꺾은 데 이어 43년간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스웨덴을 상대로도 승리를 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프랭크 램파드의 결승골로 세계 최강 스페인을 격파했다. 스페인전 승리로 자신감이 넘치던 잉글랜드는 15일 스웨덴과 친선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잉글랜드의 1:0 승리였다. 전반 22분에 나온 가레스 배리의 헤딩골 결승골로 스웨덴마저 침몰시켰다. 스웨덴과의 경기 직전 대니 웰벡이 종아리 부상으로 대표팀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잉글랜드는 바비 자모라와 테오 월콧, 스튜어트 다우닝을 공격진에 배치했다. 수비에는 스페인전에 결장했던 존 테리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선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요한 엘만더 투톱을 가동하며..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