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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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축구 4강전, 연장전서 UAE에 패...일본은 결승 진출
[대한민국=풋볼섹션]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대했던 U-23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대한민국은 23일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벌이며 공방전을 펼쳤지만, 연장 후반 종료 직전 뼈아픈 결승골을 실점하고 패했다. 북한과의 조별 예선 첫 경기 패배 후 승승장구하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던 터라 대한민국의 이날 패배는 너무나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전 대한민국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북한을 누르고 준결승에 오른 UAE도 만만치 않았다. 박주영, 구자철, 조영철 등을 앞세운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 잦은 패스 미스로 다소 무기력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여기에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결국, 전반전 득점에 실패한 대한민국은 후반전에도 위협적인 공격 ..
2010.11.23 -
[AG] 대한민국, 우즈벡 격파하고 3회 연속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19일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3:1으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3연속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당한 패배를 말끔히 씻어내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북한과의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제외하곤 8강까지 승승장구했던 대한민국에도 준결승 진출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대한민국은 이날 경기 시작과 동시에 수비수 홍정호가 선제골을 터뜨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홍정호는 전반 2분 코너킥 찬스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딩 슈팅으로 대표팀에 첫 골을 선사했다. 홍정호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대한민국은..
2010.11.19 -
[AG] 대한민국, 16강서 中 상대로 퍼펙트한 경기력 과시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U-23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홈 팀 중국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과시하며 8강에 안착했다. 대한민국은 15일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아시안게임에서의 순항을 계속 이어갔다. 중국과의 16강전을 앞두고 홈 팀에 대한 부담감이 컸지만, 대한민국은 역시 강했다. 대한민국은 전반 20분 김정우의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먼저 기선을 잡으며 1:0으로 앞섰다. 선제골 이후 대한민국은 중원에서 강합 압박을 시도하며 상대를 괴롭혔고, 이내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또한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패싱력으로 공격의 위력을 더했다. 후반 들어서도 대한민국의 경기력은 홈팀 ..
2010.11.15 -
[AG] 축구 예선, 韓 조 2위로 16강에 진출...中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23세 이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예선에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13일 웨슈 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3:0의 완승을 거두고 16강행을 확정했다. 대한민국은 전반 시작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으로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전반 10분에는 왼쪽 측면에서의 완벽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윤빛가람의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3분 뒤에는 AS 모나코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이 팔레스타인의 골키퍼까지 따돌리면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대한민국은 후반 8분 박희성이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공격 ..
201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