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독일 [GER](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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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괴체 출전? 아직 결정 못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조셉 과르디올라[42, 스페인] 감독이 리그 2라운드를 앞두고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마리오 괴체[21, 독일]의 출전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괴체는 올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독일 최고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전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부상 때문이다. 괴체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출전했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뮌헨 이적 후 장기간 결장을 해왔다. 이에 뮌헨에서의 데뷔전이 계속해서 늦춰졌다. 컵대회와 리그 개막전에 결장한 채 재활에 매진했던 괴체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마침내 뮌헨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출전했다. 헝가리 제르와의 친선전에 ..
2013.08.17 -
'뮐러 해트트릭' 뮌헨, 컵대회 1R에서 5: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에서 패배한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컵대회 첫 경기에서는 대승을 거두고 2연패 달성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오수나뷔르크의 오스나텔 아레나에서 열린 2013 DFB-포칼[독일 FA컵] 1라운드 경기에서 3부 소속의 슈바르츠 바이스 레덴을 5: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슈퍼컵 패배의 아쉬움을 만회하며 무난하게 컵대회 2라운드에 진출했다. 골잡이 마리오 만주키치를 최전방에 놓고 토니 크루스와 토마스 뮐러, 아르옌 로벤 등을 선발로 내세운 뮌헨은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가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18분에는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도 잡았다. 세드란 샤키리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뮌..
2013.08.06 -
'손흥민 시즌 1호골' 레버쿠젠, 컵대회서 6:1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활약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다. 올여름 함부르크에서 바이에르 레버쿠젠으로 둥지를 옮긴 손흥민이 시즌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레버쿠젠은 3일[한국시간] 독일 리프슈타르의 왈드콜로헨 경기장에서 열린 2013-14 DFB-포칼[독일 FA컵] 1라운드에서 6부 소속의 리프슈타르를 6:1로 대파하고 가볍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맹활약을 펼치며 이적 후 치른 첫 공식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반부터 많은 골이 터졌다. 총 4골이 나왔는 데 그 중 3골은 레버쿠젠의 몫이었다. 레버쿠젠은 전반 5분 라스 벤더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벤더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른 시간에 상대..
2013.08.04 -
라울 "드락슬러, 1-2년 내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전설 라울 곤잘레스[36, 알 사드]가 친정팀 살케 04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19, 독일]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수년 내로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락슬러는 마리오 괴체, 마르코 로이스 등과 함께 독일 특급 유망주로 분류되고 있다. 2011년, 17세의 나이에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드락슬러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금은 어엿한 살케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대표팀에서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 드락슬러는 지난해 5월 대표팀에 발탁되어 스위스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후 소속팀에서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혀가며 독일의 차세대 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친선전을 통해 친정팀 살케와 재회한 알 사드 소속의 공..
2013.07.29 -
클롭 감독 "뮌헨, 우리 라이벌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46, 독일] 감독이 바이에름 뮌헨에 대해 자신들의 라이벌이 아니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도르트문트느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3 독일 슈퍼컵에서 멀티골을 뽑아낸 마르코 로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바이에른 뮌헨을 4: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독일 슈퍼컵 최다 우승[5회] 클럽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동시에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등 전대회 타이틀을 뮌헨에 내준 수모를 어느 정도 설욕하며 개막이 임박한 다음 시즌에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경기가 끝난 뒤 클롭 감독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슈퍼컵의 승패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양팀 모두 분명히 승리를 목표..
2013.07.28 -
도르트문트, 뮌헨에 설욕...독일 슈퍼컵서 4:2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독일 슈퍼컵에서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을 격파하고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도르트문트는 28일[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3 독일 분데스리가 슈퍼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4: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슈퍼컵 통산 5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뮌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뮌헨은 도르트문트에 발목이 잡히며 2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균형은 홈팀 도르트문트가 깼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6분 마르코 로이스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하며 리드를 잡았다. 로이스는 뮌헨 톰 슈타르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슈타르케 골키퍼가 놓친 볼을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이른 시간에 득점포..
2013.07.28 -
아르옌 로벤 "뮌헨, 입단 후 최강 전력"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수 아르옌 로벤[29, 네덜란드]이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로 소속팀의 전력이 더욱 강해졌다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독일 클럽 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고, 다가오는 이번 시즌에도 전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뮌헨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마리오 괴체와 티아고 알칸타라를 영입해 전력 보강을 꾀했다. 괴체는 시즌 종료 전 뮌헨 이적을 확정했고, 알칸타라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뮌헨으로 팀을 옮겼다. 이에 로벤은 독일 '키커'를 통해 두 선수의 가세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지만, 오히려 팀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주전 경쟁이) 굉장히 치열할 것 같다"며 ..
201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