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독일 [GER](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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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 레버쿠젠,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24]이 다시 한 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손흥민은 파더보른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레버쿠젠은 9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파더보른과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3:0의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살케 04를 따돌리고 리그 4위에 올랐다. 3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간격도 승점 2점 차로 좁히며 빅3 진입을 눈앞에 뒀다. 경기는 시종일관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지만, 결과는 예상대로 레버쿠젠의 승리였다. 파더보른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레버쿠젠은 후반 28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다.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 키리아코스 ..
2015.03.09 -
'손흥민 결승골' 레버쿠젠, 리그 2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손흥민[22]이 2014년[갑오년] 새해 첫 골이자 리그 8호골[시즌 10호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승리를 견인했다. 레버쿠젠은 8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서 후반전 손흥민이 뽑아낸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레버쿠젠은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를 7점으로 벌리며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양팀의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과 스테판 키슬링, 시드니 샘을 앞세워 호시탐탐 상대의 골문을 공략했지만, 전반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홈팀 묀헨글라드바흐 역시 침묵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경기 시작부터 이어진 균형은 후반 들어서도 좀처럼 ..
2014.02.08 -
'메시에 도전장' 리베리 "발롱도르는 나의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프랭크 리베리[30, 프랑스]가 발롱도르를 받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5연속 수상을 노리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를 향해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리베리는 지난 시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을 3관왕으로 이끌며 유럽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쟁쟁한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만족할 리베리가 아니었다. 리베리는 내친김에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발롱도르 수상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 대표팀 합류 후 가진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뜻을 전했다. 리베리는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지난 시즌 경기장 안팎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훌륭한 일을 했다. 동료들과 함..
2013.09.05 -
보아텡, 밀란 떠나 살케로 전격 이적...4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26, 독일]이 급작스럽게 살케 04로 이적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돌아갔다. 살케 04는 3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아텡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계약 기간은 4년이며, 등번호는 9번을 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보아텡은 2009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 이후 4년 만에 다시 분데스리가로 컴백하게 됐다.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의 유니폼을 과감히 벗어버리고 살케로 팀을 옮긴 보아텡은 "살케와 같은 수준 높은 클럽에서 뛸 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다. (살케 입단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다"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살케의 호스트 헬트 단장은 "보아텡과 계약해 기쁘다. (보아텡의 영입을 위해) 우린 지난 ..
2013.08.31 -
'리베리 결승골' 뮌헨, 뉘른베르크 꺾고 리그 3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2년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제패를 꿈꾸는 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초반 연승 행진을 계속하며 우승 꿈을 조금씩 키워나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좌우 날개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벤의 연속골로 뉘른베르크를 2:0으로 물리치고 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승점 9점을 확보하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르 레버쿠젠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과 다득점에서 밀려 리그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적생' 마리오 괴체가 선발 출전하며 이적 후 처음 리그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뮌헨은 전반전 뉘른베르크와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다. 홈팀 뮌헨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전..
2013.08.25 -
도르트문트, 승격팀 브라운슈바이크에 힘겨운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시즌 초반 상승세가 무섭다. 도르트문트가 아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경기서 힙겹게 승리하며 공식전 3연승을 질주했다. 도르트문트는 19일[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운슈바이크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아슬아슬한 한 골 차의 승리를 거뒀다. 후반 막판에 터진 마르코 로이스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도르트문트는 6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득실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경기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홈팀 도르트문트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거푸 득점에 실패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누리 사힌, 피레 아우바메양..
2013.08.19 -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제압...구자철의 볼프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르 레버쿠젠이 슈투트가르트를 꺾고 3연승을 내달린 가운데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레버쿠젠은 17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컵대회와 리그 개막전을 포함해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승점 6점을 확보하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시즌 개막 후 연속골을 넣으며 레버쿠젠의 새로운 해결사로 등극한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그래도 경기 내내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전반 막판에는 정확한 패스 한방으로 팀의 선취 득점을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옌스 헤겔러와..
201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