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독일 [GER](167)
-
마르티네스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빨리 받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24, 스페인]가 팀의 새 사령탑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하루 빨리 받아보고 싶다는 의욕적인 모습을 내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년여의 공백기를 깨고 다시 현직에 복귀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유프 하인케스 후임으로 독일 최고의 축구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 예정이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정식 부임 소식을 발표했고, 이날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취임식 및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에 마르티네스는 통신사 '모비스타'와 가진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의욕이 넘친다"며 "스페인..
2013.06.25 -
손흥민의 레버쿠젠, 개막 경기서 프라이부르크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손흥민의 새 소속팀 레버쿠젠이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와 격돌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새 시즌 일정이 발표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14시즌 일정표를 공개했다. 리그 개막은 오는 8월 9일이며 폐막은 2014년 5월 10일이다. 장장 9개월의 대장정이다. 개막전은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경기로 치러진다. 뮌헨으로선 2년 만에 다시 성사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개막전 리턴 매치다. 뮌헨은 2년 전 안방에서 열린 리그 개막전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0:1로 패한 바 있다. 좋지 않은 추억이다.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뮌헨이 2년 전 개막전 패배의 아픔을 설욕할 수 있..
2013.06.22 -
손흥민, 함부르크 떠나 레버쿠젠으로 간다...5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손흥민[21, 대한민국]의 차기 행선지가 마침내 정해졌다. 그가 앞으로 뛰게 된 클럽은 과거 차범근이 활약했던 바이에르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오는 2018년 6월까지 레버쿠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적료 및 연봉과 같은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독일 언론에서는 손흥민의 이적료를 1,000만 유로[약 150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0년 함부르크 1군에 데뷔한 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특히 이적을 선언한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쳐 유럽 다수 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손흥민은 리그 12골을 터뜨리며 골잡이로서의..
2013.06.13 -
레반도프스키 "도르트문트 특별하지만, 여름에 이적할래"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 폴란드]가 다시 한 번 이적 의사를 표명하며 올여름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유럽 빅클럽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벌인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등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뮌헨이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레반도프스키가 곧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얼마 전 언론 인터뷰에서 "뮌헨으로부터 어떠한 제의도 없었다. 우리는 다음 시..
2013.06.06 -
뮌헨 MF 아르옌 로벤 "우리는 슈퍼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도 모자라 컵대회까지 석권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트레블을 달성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2-13 독일 DFB-포칼 결승전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뮌헨은 올 시즌 전대회 석권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독일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뮌헨은 컵대회 우승에 앞서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트레블로 뮌헨은 지난 시즌 트리플 러너업[준우승 3관왕]의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냈다. 경기 후 로벤을 비롯해 필립 람, 프랭크 리베리 등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 소감을 전했다. 먼저 로벤은 "우리는 슈퍼팀이다. 훌륭했다. 뮌헨..
2013.06.02 -
'고메즈 멀티골' 뮌헨, 슈투트가르트 꺾고 컵대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두 개 대회의 우승도 그들에겐 부족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컵대회 결승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제압하고 독일 클럽으로는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2-13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뮌헨의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이로써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컵대회 마저 석권하며 사상 첫 트레블의 기쁨을 누렸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나선 마지막 경기에서 또 하나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끝났지만,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박빙의 승부였다. 먼..
2013.06.02 -
슈바인슈타이거 "감독 고별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8, 독일]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에게 마지막 우승컵을 선사하겠다며 컵대회 결승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들의 우승 행보는 끝나지 않았다.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와의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고, 승리한다면 독일 클럽 최초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이 경기가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하인케스 감독의 고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하인케스 감독은 컵대회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뮌헨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이에 슈바인슈타이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경기는 하인케스 감..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