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및 비유럽축구[K](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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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CL] 수원, 호주 원정서 브리즈번과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K리그 클래식 명문 수원 블루윙즈가 호주 브리즈번 로어와의 경기에서 3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18일[한국시간] 호주 로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3차전 경기에서 브리즈번과 3:3으로 비겼다. 2골을 내준 뒤 3골을 성공시키며 역전했지만, 후반 막판 추가 실점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수원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 2위를 유지했다. 시작과 끝이 좋지 못했다. 수원은 경기 초반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며 홈팀 브리즈번에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13분 공격수 브랜든 보렐로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22분 데반테 크루트에게 또 골문을 열어줬다. 원정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한 듯했다...
2015.03.19 -
[2015 ACL] '이동굴 2골' 전북, 챔스 2연승...16강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K리그 클래식 챔피언 전북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16강 전망을 밝혔다. '라이언킹' 이동국은 대표팀 탈락의 아쉬움을 멀티골로 달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북은 17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 경기에서 베트남의 빈 즈엉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전북은 조별 예선 3경기에서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을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다. 이동국과 에두를 선발로 내세운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다. 적극 공세를 펴며 득점을 노렸고, 전반 16분 마침내 상대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레오나르두의 패스를 에딩요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를 뽑았다...
2015.03.18 -
[2014 ACL] 서울, 첫 승 신고...포항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K리그 클래식의 '자존심' 서울이 호주의 센트럴 코스트를 꺾고 아시아 정복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챔피언' 포항은 디에고 포를란의 영입으로 화제를 일으킨 일본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와 공방전 끝에 비겼다. 서울은 25일[한국시간] 서울 월드컵 경기장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F조 1차 예선에서 센트럴 코스트를 2:0으로 제압,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조 선두로 나섰다. 오스마르와 윤일록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서울의 승리를 견인했다. 중국 무대로 진출한 데얀과 하대성이 빠졌지만, 서울은 강했다. 윤일록과 에스쿠데로, 차두리 등을 선발로 내세운 서울은 공세를 취하며 상대를 밀어붙였고, 전반 31분 기선을 잡는 데 성공했다. 에스쿠데로가 얻어낸..
2014.02.26 -
네이마르, 산토스 고별전서 눈물..."다시 돌아오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스페인 최고의 축구 명문인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결정한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21]가 산토스 고별전에서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산토스 유니폼을 입고 나선 플라멩고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그동안 응원해준 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 산토스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이었다. 산토스는 내 인생의 전부였다"며 "안녕이라는 말대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된 것을 기뻐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이적으로 꿈이 현실이 됐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니엘 알베스 등과 함께 ..
2013.05.28 -
'이적 허가' 네이마르 "가족과 상의해 이적팀 결정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21]의 유럽 진출 길이 마침내 열렸다. 소속팀 산토스가 네이마르의 이적을 허용한 것이다. 이제 그의 유럽 진출은 시간문제다. 산토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구단에서 네이마르의 이적을 허용하기로 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영입을 제안해 온 두 클럽 중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라고 밝히며 네이마르의 이적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빠르면 오는 여름 유럽 무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어디에서 뛰느냐다. 네이마르의 영입을 제안한 두 클럽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로 추측하고 있다.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은 몇 년 전부..
2013.05.25 -
[2013 ACL] 서울, 나홀로 8강 진출...전북은 가시와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K리그[K리그 클래식 전신] 디페딩 챔피언 서울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전북은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울은 2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일궈냈다.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서울은 이날 선제골을 실점하며 탈락의 기로에 섰지만, 후반전 대역전극을 펼친 끝에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K리그 클래식 클럽으로는 유일한 8강 진출이다. 출발은 불안했다. 서울은 전반 9분 수비수 김치우의 헤딩 백패스로 상대에 실점했다. 김치우의 백패스가 상대 공격수 프레데릭 카누테에게 연결됐고, 카누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
2013.05.23 -
[2013 ACL] 수원, PK 3개 놓치고 가시와에 2:6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국내 최고의 축구 명가를 자부하는 수원 블루윙즈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페널티킥[PK]를 3개나 놓치는 망신살을 뻗치며 일본 J리그의 가시와 레이솔에 충격패를 당했다. 수원은 3일 빅버드[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H조 예선 3차전에서 가시와에 무려 6골을 헌납한 끝에 2:6으로 대패했다. 이날 수원은 가시와를 상대로 PK를 네 차례나 얻었지만, 키커들이 잇따라 실축하며 득점 기회를 무산시키고 말았다. 그 결과 수원은 가시와에 4골 차로 패배하며 자존심을 심하게 구겼고,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부진 탈출에도 실패했다. 수원은 예선 3경기를 치른 현재 2무 1패[승점 2점]의 저조한 성적으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출발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의욕적으로 경기에 ..
201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