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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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전 골' 로이스 "최고의 날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신예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2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그리스전에서 보여준 자신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내보이며 흡족해했다. 독일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유로 2012 대회 8강전에서 4:2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독일은 대회 2회 연속 준결승에 오르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독일은 조별 예선에서 활약하던 마리오 고메즈와 루카스 포돌스키, 토마스 뮐러 대신 미로슬라프 클로제, 로이스, 안드레 쉬를레를 그리스와의 8강전에 선발 기용했다. 파격적인 선수 변화였다. 요하임 뢰브 감독으로서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그의 선택은 옳았다. 클로제와 로이스, 쉬를레로 이어지는 독일의 '삼각편대'는 경기 내내 상대의 골문을 ..
2012.06.24 -
독일, 그리스에 4:2 승리...2연속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막강 화력을 뽐내며 그리스를 물리치고 2회 연속 유로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독일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유로 2012 본선 8강전에서 4골을 폭발시킨 끝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독일은 조별 예선을 포함 4연승을 질주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유로 4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기적적으로 8강에 올랐던 그리스는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전 동점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우승 후보 독일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리스는 1승 1무 2패의 성적을 남기고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마리오 고메즈와 루카스 포돌스키를 기용했던 앞선 예선 경기와는 달리 밀로슬라프 클로제를 비롯해 마르코 로이스, 안드레 쉬를레..
2012.06.23 -
파커 "피를로와의 맞대결 기대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스콧 파커[31, 토트넘]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3.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유로 2012에서 지지 않는 축구를 선보이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원동력은 끈끈한 수비 축구다. 그 중심에 수비형 미드필더 파커가 있다. '살림꾼' 파커는 조별 예선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몸을 던지는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잉글랜드의 8강행을 도운 숨은 공로자다. 잉글랜드에 '방패' 파커가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창' 피를로가 있다. 피를로는 이번 유로 대회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피를로는 스페인과의 예선 첫 경기부터 공격의 날카로움을 선보이며 안토니오 디 나탈레의 ..
2012.06.23 -
델 보스케 감독 "독일, 약점이 거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유로 2012 우승 경쟁국 독일에 대해 최고라고 극찬했다. 현재 유로 2012 대회에 참가 중인 스페인과 독일 모두 대회 개막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어 왔고, 나란히 조별 예선을 통과한 뒤 8강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스페인은 조별 예선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고, 독일은 '죽음의 B조'에서 전승을 거두고 8강행을 확정했다. 그러면서 두 우승 후보 스페인과 독일이 지난 유로 2008에 이어 유로 2012에서도 결승전 맞대결을 펼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미셸 플라티니 회장 역시 언론을 통해 "독일과 스페인이 유로 ..
2012.06.22 -
이니에스타 "프랑스, 바르샤 연상케 하는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유로 2012 대회 8강전 상대인 프랑스에 대해 '유럽 최강'으로 불리는 자신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떠올리게 하는 팀이라고 언급했다. 유로 2012 조별 예선에서 C조 1위로 8강에 오른 스페인은 오는 24일[한국시간] '뢰블레 군단' 프랑스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스페인은 예선에서 다소 고전한 면이 없지 않지만, 지역 예선을 포함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반면, 프랑스는 예선 최종전에서 스웨덴에 덜미를 잡히며 D조 2위에 머물러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과 8강전을 치르게 됐다.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예선 3경기에서 창조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력 부재라는 문..
2012.06.22 -
호날두 "포르투갈, 점점 좋아지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이 갈수록 나아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유로 2012 준결승 진출한 것에 대해 매우 기뻐했다. 독일에 이어 조 2위로 유로 2012 대회 8강에 진출했던 포르투갈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바르샤바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8강전에서 호날두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유로 2004 결승 진출 이후 8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호날두는 두 번의 골대 불운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헤딩골을 터뜨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체코전 골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호날두는 이번 대회 총 3골로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언론 인터뷰를 통해 "..
2012.06.22 -
슈바인슈타이거 "독일, 유로 우승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유로 2012 대회에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독일은 1996년 유럽 챔피언에 오른 뒤 16년 동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지난 유로 2008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무적함대' 스페인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런 가운데 대회 개막 전부터 스페인, 네덜란드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독일이 유로 2012 우승 전망을 밝히고 있다. 독일은 유로 2012 '죽음의 B조'에서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또한, 8강전 상대가 약체 그리스라는 점에서 독일의 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고, 그에 따른 우승 기대감도 상당히 커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슈바인슈타이거는 협회 공..
201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