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보스케 감독 "스페인, 추가 소집 필요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으로 예정된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부상 선수에 따른 추가 소집이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최근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상징하는 배지를 수여 받은 스페인은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잇단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발렌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드필더 후안 마누엘 마타가 무릎 부상으로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최종 진단을 받았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도 부상에 고통을 받고 있다. 토레스는 주말 스토크 시티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토레스는 대표팀 의료진의 진단 결과 포르투갈전 출전에 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여전..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