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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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만 AFC 회장, 카타르의 뒷거래 의혹 부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모하메드 빈 함만 AFC[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2022년 차기 FIFA 월드컵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자국 카타르의 부정 의혹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며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최근 영국의 한 신문은 2022년 월드컵 개최 후보국인 카타르의 부정 의혹을 제기했다. 카타르가 2018년 공동 개최를 목표로 하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결탁하고 월드컵 개최권을 따내기 위한 부정 거래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함만 회장이 입을 열었다. 일단 그는 카타르가 언론 보도와 달리 부정 거래를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13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참관을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한 함만 회장은 ..
2010.11.13 -
FIFA, '차기 월드컵 개최지 투표' 예정된 일정대로 간다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현지 시간으로 28일부터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고 있는 이사회에서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확정했다. 최근 불거진 집행위원의 뇌물 의혹과 후보지들간의 매표 거래 의혹의 정황이 포착되면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이 연기될 것이라고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FIFA에서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연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FIFA는 제프 블래터 회장 등이 참가한 이번 이사회를 통해 "오는 12월 2일 예정대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를 실시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라고 전하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블래터 회장은 "이사회에서 월드컵 개최..
2010.10.30 -
아모스 FIFA 집행위원 "FIFA의 진상 조사는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뇌물 의혹' 레이날드 테마리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회장에 이어서 나이지리아의 아모스 아다무 FIFA 집행위원도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아모스 위원은 테마리 회장과 함께 최근 영국 한 언론의 함정 취재에 희생양이 되며 비리 혐의가 포착됐다. 함정 취재에 나섰던 이 언론사가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비리를 보도한 것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오는 12월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릴 예정인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자신들의 투표권을 특정 후보 국가에 행사 대가로 상당한 금액의 금품을 요구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FIFA[국제축구연맹]는 윤리위원회의 진상 조사를 시작으로 즉각적인 비리 사태 수습에 나섰고, 지난 21일에는 뇌물..
2010.10.23 -
FIFA, 뇌물 의혹받던 두 집행위원에 결국 직무 정지 처분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현지 시간으로 18일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열린 윤리위원총회에서 차기 월드컵 투표와 관련해 뇌물 의혹 수사를 받아오던 두 명이 집행위원에게 활동 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최종 결정했다. 클라우디오 술세르[스위스]가 의장으로 있는 FIFA 윤리위원회는 얼마 전 영국의 한 언론사에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와 관련해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난 레이날드 테마리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회장과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모스 아다무 집행위원에게 각각 1년과 3년의 직무 정지 처분 징계를 내렸다. 테마리 회장과 아다무 집행위원 두 사람은 이번 징계로 앞으로 직무 정지 기간 동안 국내외 스포츠와 관련된 어떠한 행정적인 업무에 가담할 수 없게 됐다. 또 F..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