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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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 아스날, 뮌헨 물리치고 기사회생
[팀캐스트=풋볼섹션] 2연패의 늪에 빠지며 챔피언스리그 예선 탈락이라는 벼랑 끝에 내몰렸던 아스날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에 승리하며 기사회생했다. 아스날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3차전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거머쥔 첫 승리자 귀중한 승점이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은 여전히 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경기는 팽팽했다. 쉽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양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졌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방전은 계속됐다. 그러던 중 아스날은 아론 램지를 부상으로 잃었다. 알렉스 옥..
2015.10.21 -
디 마리아 "레알 상대로 골 세레머니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 아르헨티나]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넣어도 세레머니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파리]은 오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안방으로 불러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3차전 경기를 갖는다. 양팀은 나란히 2승씩을 기록하며 조 1-2위를 달리고 있다. 레알이 골득실에서 PSG에 근소하게 앞서며 선두를 기록 중이다. 승패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디 마리아가 레알과의 일전을 앞두고 득점 후 골 세레머니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친정팀에 대한 예의를 지키겠다는 의미다. 비록 팀을 떠나기는 했지만, 디 마리아는 레알에서 좋은 시간을 ..
2015.10.20 -
레알, 챔스 2연승...맨체스터도 나란히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새 역사를 쓴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말뫼를 가볍게 제압하고 순항을 계속했다. 맨체스터의 두 집안 시티와 유나이티드도 승리를 거두고 16강을 향해 내달렸다. 레알은 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웨덴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2차전에서 말뫼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은 2연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16강 진출은 당연해 보인다. 승리의 주역은 호날두다.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침묵하던 호날두는 이날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넣으며 레알에 승리를 안겼다. 호날두는 전반 29분 말뫼의 골망을 흔들었고, 이어 후반 막판 추가골을 뽑아내며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는 말뫼를..
2015.10.01 -
바르샤, 유벤투스 꺾고 챔스 우승...트레블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축구 명문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를 격파하고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등극하며 통산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최초의 기록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3:1로 제압하고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바르샤는 올 시즌 자국 리그 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 이어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저력을 발산하며 2009년 이후 6년 만에 트레블을 재현했다. 긴장감과 흥분 속에 진행된 경기는 초반부터 바르샤 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갔다. 세계 최고 공격진 'MSN'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앞세운 바르샤..
2015.06.07 -
레알, 마드리드 더비서 승리...챔스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5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제압,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후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가 결승골을 넣으며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결승전 패배를 설욕하려던 아틀레티코는 아쉽게 패하며 준결승행이 좌절됐다. 올 시즌 8강 1차전을 포함해 총 7번을 싸워 단 한 차례도 레알에 패하지 않았던 아틀레티코였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또 고배를 마셨다. 가레스 베일..
2015.04.23 -
'탈락 위기' 뮌헨, 포르투 6:1 대파...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의 자존심 바이에른 뮌헨이 안방에서 포르투를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1차전 패배에 따른 우려를 조용히 잠재우고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해 보였다. 뮌헨은 22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포르투를 6:1로 물리쳤다. 충격적인 1차전 결과를 완전히 뒤엎은 뮌헨이다. 이 승리로 뮌헨은 1-2차전 합계 7:4로 포르투를 제치고 4강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1차전서 뮌헨을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한 포르투는 원정 2차전에서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참담한 패배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탈락의 기로에 있던 뮌헨은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승리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전반전..
2015.04.23 -
포르투 감독 "무승부는 없다...우리 스타일로 싸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의 훌렌 로페테기[48, 스페인]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턴 매치에서도 오직 이기기 위해서 노력할 것임을 밝히며 무승부 경기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포르투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안방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히카르도 콰레스마의 활약을 앞세워 우승 후보 바이에른 뮌헨을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모든 예상을 깨고 뮌헨을 3:1로 격파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포르투갈 축구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한판이었다. 이 승리로 포르투는 다음 라운드에 나갈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다. 일단 패배를 해도 4강행이 가능하다. 한 골 차 패배면 뮌헨을 제치고 4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무승부를 거둬도 4강 확정이다. 대패만 당하지 않는다면 4강 진출이 절대적으로 유리하..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