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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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첼시 꺾고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시즌 초부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리버풀이 유로파리그 우승팀 첼시를 제압하고 슈퍼컵의 주인공이 됐다. 리버풀은 15일 새벽 터키 이스탄불의 보다폰 파크에서 열린 2019 UEFA 슈퍼컵에서 첼시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의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슈퍼컵을 거머쥐며 이번 시즌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반면, 첼시는 슈퍼컵 매치에서 3연속[2012년, 2013년, 2019년]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들이 경기 진행을 맡은 가운데 기선 제압은 첼시가 했다. 첼시는 전반 36분 올리비에르 지루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섰다. 지루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패스를..
2019.08.16 -
토트넘, 리버풀에 0:2 패배...첫 우승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의 우승 도전이 아쉽게 실패로 끝이 났다. 리버풀이 토트넘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0:2로 졌다. 이 패배로 토트넘의 유럽 챔피언 꿈은 산산조각이 났다. 반면, 승리한 리버풀은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6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해 결승전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박지성의 뒤를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토트넘의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기대했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후..
2019.06.04 -
'부상 복귀' 케인 "결승전에 뛸 준비가 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5, 잉글랜드]이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부상 복귀를 알리며 출전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유럽 대부분의 리그가 시즌 종료되며 막을 내렸지만, 아직 모든 대회가 끝난 것은 아니다. 유럽 최고를 가리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남았다. 공교롭게도 두 대회 결승전은 잉글랜드 클럽들이 서로 맞대결을 벌인다. 리버풀과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다투고, 첼시와 아스날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린다.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내친김에 우승까지 기대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리버풀에 열세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 케인이 돌아와 큰 힘을 얻었다. 케인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
2019.05.28 -
손흥민, 새 구장서 2경기 연속골...챔스 4강 청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의 대표 공격수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에서 연일 역사를 새롭게 써가며 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새 홈구장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1:0으로 격파했다. 이 승리로 먼저 기선을 제압한 토트넘은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승리의 주역은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주중에 치러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데 이어 '별들의 잔치'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다시 한 번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 더욱이 새로 지어진 경기장에서 연속 결승골을 터뜨려 그 의미를 더했다. 2경기 연속..
2019.04.10 -
레알, 극적 PK 골로 4강행...호날두 득점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가까스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극적인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탈락 위기에서 구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유벤투스에 1:3으로 졌다. 하지만, 레알은 1-2차전 합계에서 4:3으로 앞서며 4강에 올랐다. 힘들게 유벤투스를 따돌리고 8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한 레알은 이제 대회 3연패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우승까지 단 3경기만 남았다. 그 중심에는 호날두가 있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직전에 찾아온 페널티킥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
2018.04.12 -
로마-리버풀, 챔스 4강 선착...바르샤는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가 이래서 재밌다. 1차전 대패로 탈락이 확실시 되던 이탈리아의 AS 로마가 거함 바르셀로나를 격침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끼리 맞붙은 대결에서는 리버풀이 1차전도 모자라 2차전까지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에 올랐다. 로마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3: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로마는 1-2차전 합계 4:4 동점을 만들었고,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무려 34년 만이다. 로마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홈 1차전서 로마를 4:1로 이긴 바르샤는 여유있는 3골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
2018.04.11 -
'3위' 리버풀, '1위' 맨시티에 3:0 승리...4강 유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리버풀이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먼저 웃었다. 리버풀은 5일 새벽[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3: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4강 진출이 상당히 유리해졌다. 만약 남은 2차전에서도 선전해 4강에 오른다면, 리버풀은 2007-08시즌 이후 무려 1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대패의 수모를 겪은 맨시티는 숙원 챔피언스리그 우승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채 또 탈락 위기에 놓였다. 큰 무대 울렁증이 다시 도졌다. 7시즌 동안 꾸준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서고는 있지만, 이렇다 할..
20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