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및 비유럽축구[K](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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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CL] 울산, 베이징 꺾고 16강 진출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K리그 준우승팀 울산이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꺾고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울산은 2일[한국시간] 중국 원정 경기로 열린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5차전에서 김신욱, 김승용, 마라냥의 연속골에 힘입어 홈팀 베이징 궈안을 3:2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승점 11점을 획득한 울산은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 자리를 확보하며 일찌감치 16강에 올랐다. 울산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나서며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고슬기의 패스를 받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상대 문전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3분 뒤 추가골이 나왔다. 김신욱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던 울산은 전반 20분 김승용이 추가골을..
2012.05.03 -
[2012 ACL] 성남, 홈에서 센트럴 5: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성남]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성남이 모처럼 공격력이 폭발하며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을 즐겁게 했다. 성남은 19일 탄천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4차전에서 호주의 센트럴 코스트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번 시즌 성남의 챔피언스리그 첫 승이다. 뿐만 아니라 K리그를 포함해 올 시즌 홈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도 하다. 예선 3차전까지 3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성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그리고 중국의 텐진 테다와 센트럴 코스트를 승점 3점 차이로 앞서며 16강 진출 전망도 밝혔다. 이날 성남은 경기 초반부터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원정팀 센트럴 코스트를 위협했다. 전반 2분 임종..
2012.04.18 -
[2012 ACL] 전북, 부리람 꺾고 기사회생...챔스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 챔피언' 전북이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연패 뒤 부비람을 꺾고 첫 승을 신고하며 기사회생했다. 전북은 4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H조 예선 3차전에서 이승현과 서상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기록하고도 여전히 H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조 1위 부리람을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하며 남은 3경기에서 승부를 걸어볼 수 있는 상황이다. 광저우 헝다와 가시와 레이솔에 잇따라 5실점하며 연이은 충격패를 당했던 전북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부리람전에서 독기를 뿜었다.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며..
2012.04.05 -
[2012 ACL] 포항, 안방서 애들레이드 꺾고 조 1위에 올라
[팀캐스트=풋볼섹션] 포항 스틸러스가 안방에서 호주의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를 꺾고 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위에 올랐다. 포항은 3일[한국시간]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3차전에서 애들레이드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앞서 벌어졌던 분요드코르와의 경기에서 당한 홈 패배를 설욕하며 승점 6점으로 조 선두로 나섰다. 또한, 그동안 애들레이드와의 경기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징크스도 깼다. 종전까지 1무 3패를 기록했던 포항은 4전5기 끝에 애들레이드에 승리하며 16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원정팀 애들레이드의 수비 축구에 고전한 포항은 후반 중반까지 골을 넣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홈 2연전에서 ..
2012.04.04 -
전북, 서울에 1:2로 역전패...포항-성남은 리그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서울에 역전패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를 포함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전북은 2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2 K리그 4라운드에서 서울을 상대로 이동국이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그 후 내리 2골을 실점하며 1:2로 역전패했다. 주전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전북은 이날 장신 공격수 정성훈을 최전방이 아닌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시키는 파격적인 선수 기용 전략을 선보였다. 그러나 최근 부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수비력을 해소하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정성훈은 골문 앞에서 여러 차례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고, 걷어내려던 볼이 골문으로 향하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었다. 전북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북은 ..
2012.03.25 -
[2012 ACL] 전북, 이번엔 가시와에 1:5로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 챔피언이 J리그 챔피언에 고개를 숙였다. 전북이 일본 J리그 챔피언과 맞붙은 경기에서 1:5의 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큰 상처를 입었다. 전북은 21일 저녁 일본 가시와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의 2012 AFC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에서 1:5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전북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경기 연속 5골 실점이라는 치욕을 겪으며 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또한 조별 예선에서의 연이은 패배로 16강 진출 전망도 어두워졌다. 전북은 지난 7일 홈에서 중국의 광저우 헝다에 1:5의 충격패를 당한 바 있다. 이번 일본 원정을 통해 1차전 패배를 만회하려던 전북은 전반 초반 홈팀 가시와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득점 사냥에 실패하며 전반 40..
2012.03.21 -
호나우두 "네이마르, 메시 능가할 수 있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명성을 떨친 전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호나우두가 후배 네이마르에 대해 리오넬 메시를 능가할 수 있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호나우두는 브라질 공영방송 'TV 쿨투라'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의 신성으로 불리며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네이마르를 상당히 높이 평가했다. 그는 "네아미르는 현재 브라질 축구가 자랑하는 최고의 선수다. 나에게 있어 현재 최고는 메시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앞으로 그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네이마르가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메시를 능가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면서 "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라질을 떠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앞서 호나우두가 언급한 대로 네..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