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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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데 헤아 "난 괜찮아, 다음 경기는 잘할 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인간이기에 실수를 한다. 스페인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가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다음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페인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포르투갈과 난타전을 벌인 끝에 3:3으로 비겼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였다.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지만, 아쉬움이 큰 건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디에고 코스타이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전반 막판 데 헤아 골키커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추가골을 헌납했다. 데 헤아는 강했지만, 평범한 호날두의 ..
2018.06.16 -
'원맨쇼' 호날두, 월드컵 첫 해트트릭...스페인전 'MOM'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에서 포효했다.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고, 맨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이 됐다. 포르투갈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스페인이었고, 결과는 3:3 무승부다.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포르투갈은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며 내리 3골을 허용했다. 이후 간신히 동점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이날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경기 시작부터 존재감을 과시하며 이른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3분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스페인의 수비수 나초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페널티킥이 ..
2018.06.16 -
'호날두 해트트릭' 포르투갈, 스페인과 3:3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이 우승 후보 스페인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지난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포르투갈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스페인과 3골씩을 주고받으며 3:3으로 비겼다.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3골을 폭발시키며 대회 첫 경기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골로 호날두는 단숨에 대회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조별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였던 두 팀의 경기는 명승부였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포르투갈이다. 포르투갈은 전반 3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얻으며 기회를 잡았다. 호날두는 직접 키커로 ..
2018.06.16 -
라모스 "감독 교체, 큰 영향 없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32, 레알 마드리드]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되며 월드컵 개막 하루 전 감독이 바뀌는 악재에도 팀 전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마침내 개막했다. 15일[한국시간] 열린 개막전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격파하고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회 이튿날에는 빅매치까지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맞대결을 벌인다. 그런데 스페인의 상황이 별로다. 스페인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갑자기 문제가 발생했다. 그동안 팀을 이끌어오던 로페테기 감독이 개막을 앞두고 경질됐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때문이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로페테기를 내친 뒤 ..
2018.06.15 -
뢰브 감독 "스페인 사태, 매우 놀랍고 충격적"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월드컵 개막 하루 전 감독을 경질한 스페인의 행보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협회가 위험 부담을 안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그리고 페르난도 이에로를 새 감독으로 내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일이다. 스페인은 물론이고, 세계가 놀랐다. 해임한 이유는 이렇다. 로페테기 감독은 최근 클럽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지네딘 지단이 떠난 후 감독 자리가 공석이던 레알은 로페테기를 후임으로 결정했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레알은 월드컵 직후 로페테기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스페인 축구협회가 격노했다. 협회 측과 아무런 사전 협의가 없..
2018.06.14 -
스페인, 개막 앞두고 감독 교체...로페테기 대신 이에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감독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러시아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에서 발생한 일이다. 훌렌 로페테기[51, 스페인] 감독이 경질되고 페르난도 이에로[50, 스페인]가 급히 지휘봉을 잡게 됐다. 스페인 축구협회[RFEF]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스페인은 로페테기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충격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이틀 남겨두고 감독이 쫓겨났다. 경질 이유는 로페테기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 때문이다. 기자회견 전날 보도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페테기 감독은 월드컵 직후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에 오른다. 레알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과 계약을 했고, 지난 시즌..
2018.06.13 -
프랑스, 콜롬비아에 역전패...독일은 스페인과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2018년 첫 FIFA 공식 A매치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한편, '아트사커' 프랑스가 안방에서 콜롬비아에 역전패를 당했다. 미리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으로 불리던 독일과 스페인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종료됐다. 프랑스는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2골 차로 여유있게 앞섰으나 수비에서 연이은 실수를 범하며 3골을 헌납한 끝에 패배했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11분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전반 25분에는 빠르고 간결한 역습 한방으로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프랑스가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 예상은 빗나갔다. 프랑스의 연속골에도 콜롬비아는 무너지지 않았다..
201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