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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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DF 피케 "레알 원정 경기 두렵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전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 부담에 대해 다소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중에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국왕컵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올 시즌 트레블 우승 달성이 물거품이 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28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만족스러운 경기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피케는 스페인 신문 '엘 빠이스[El Pais]'와의 인..
2011.04.26 -
부스케츠 "레알, 현재로선 가장 상대하기 싫은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영원한 맞수 레알 마드리그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 1차전을 앞두고 상대에 대한 부담감을 감추지 않은 가운데 팀 동료들의 정신력 재무장을 주문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에도 최강 전력으로 스페인 프레메라리가는 물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리그에선 2위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8점 차이로 앞서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선 결승 진출을 놓고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부스케츠는 한국 시간으로 25일에 열린 기자 회견에서 "먼저 팀 분위기를 전환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의 승패는 90분이 아니라 180분에 달려 있다. 방심하지 않고,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준결승 1차전에서 중요한 한..
2011.04.25 -
푸욜 "리그 우승? 아직 방심하기는 일러"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장인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이 주말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무승부를 거둔 이후 라 리가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도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던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시즌 32라운드를 치렀다. 홈에서 열렸던 지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둔 바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에서도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먼저 골을 터뜨렸다. 후반 8분 다비드 비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 막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최종 스코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
2011.04.18 -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 확정...이변은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모두 끝이 나면서 준결승에 진출한 4팀이 확정됐다. 먼저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3시즌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이 성사돼 관심을 모았던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첼시 원정에서 벌어진 8강 1차전에서 웨인 루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리고 이어진 홈 2차전에서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박지성의 골로 디디에 드록바가 한 골을 만회한 첼시를 2:1로 격파하고 승리를 따냈다. 8강 1-2차전 모두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맨유는 최종 합계에서 3:1로 앞서..
2011.04.14 -
바르샤 FW 메시, 시즌 48호 골로 샤흐타르 침몰시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을 준결승에 올려놓았다. 메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이하 샤흐타르]와의 8강 2차전을 앞둔 지난 주말 알메리아와의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며 5경기 연속[A매치 포함] 지속되던 골 침묵을 깼다. 샤흐타르와의 8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43분 상대 수비 서너 명을 제친 환상적인 드리블링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홈팀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이 골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메시는 시즌 48[리그 29골]골을 터뜨리면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도 새롭게 썼다. 지난 시즌 리그 34골을 터뜨리며 총 47골을 기록했던 메시는 브라질의 공..
2011.04.13 -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2011.04.12]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와 박지성의 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3:1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홈 1차전에서 먼저 일격을 당한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니콜라스 아넬카 등을 공격진에 포진시키며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토레스의 헤딩슛과 아넬카의 슈팅은 맨유의 골대를 조금씩 벗어나며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맞선 맨유는 주말 리그 경기에서 충분한 휴식을 가진..
2011.04.13 -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샤흐타르 도네츠크 vs 바르셀로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의 4골 차 홈에서 뒤집을 수 있을까? 홈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을 앞둔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고민이다. 현재 우크라이나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이하 샤흐타르]는 지난 7일 새벽[한국 시간]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홈팀 바르셀로나에 1:5로 완패를 당했다. 2008-09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6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원정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샤흐타르로서는 충격적인 패배였다. 이날 패배로 샤흐타르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우승 후보인 바르셀로나와의 8강 2차전에서 무려 4골을 넣어야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샤흐타르의 준결승 진출이 좌절된 것은 절대 아니다. 8강 1차전에서 보여준 샤흐타..
2011.04.12